커리어에 대한 고민
현재 물류 설비 유지보수업계에서 1년정도 근무중입니다
급여면에서는 나름 만족하고 있지만 주6일 2조2교대 환경에서 도저히 장기적인 미래를 꿈꿀 수 없어 내년쯤 이직을 고민해보려 합니다.
애초에 계전, 전기설비 유지보수업무를 희망했지만 사실상 기계정비, 유지보수, 자재구매 및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2년간의 경험이 과연 근성말고 커리어적으로 어필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따라서 현재 고민중인 경로가 2년간의 경력으로 무제한 선임을 뚫은 뒤 전기과장으로 1년가량 근무하여 기초적인 전기업무를 경험하며 토스, 오픽스펙을 쌓아 대기업 중고신입이나 공기업을 준비하려 계획중입니다.
영어는 토익 850점 가량은 찍었던 경험이 있어 준비한다면야 금방 할테지만 현재는 만료된 상태고 현직장에선 도저히 공부가 불가능한 수준이라 전기과장을 고민중인 것인데 이러한 계획이 제게 적합할지, 전기과장을 생략하고 퇴사하여 무직 상태로 영어만 준비한 뒤 바로 도전할지, 혹은 더 좋은 선택지가 있는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