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첫 취업 도전입니다!
지방대 경영학과 졸업했습니다.
대학 다니면서 대외활동, 동아리, 아르바이트 등의 경험은 쌓았는데 자격증이 없어 이번에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시험 치고 발표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답안 점수는 안정권)
회계 세무 쪽으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은데
회계세무 사무소 신입 vs 중소기업 경영지원 회계팀
어느 쪽으로 시작을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너무 무스펙이라 어디든 불러만 준다면.. 이지만 그래도 우선순위를 정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신입 때 힘들더라도 업무를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다만, 저는 상경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인근거주자 우대가 많아보여 취업 전 수도권 쪽으로만이라도 거주지를 옮겨야 할 지도 고민이 됩니다.. 실제로 몇달 전 본 면접에서도 면접관님께서 집요하게 상경해야 할 이유를 물어보셨던 기억이 나고요.
그럼마음으로 많이 면접도 보시고
세무2~1급까지 따시면, 혹은 재경관리사정도따심 어떨까싶어요. 어디로가시든 일하시는데 굉장히 도움이될꺼에요~
신입으로 많이 배워야겠지만, 차분히 본인이 선택한 주요업무에 핵심적인 공부가 무엇인지 생각해서 도서관이나 책을 봐놓으면 기회가 있을때 더좋은 곳으로 이직도 가능할것같아요~
내또레,내주변사람말고 또 다른분야에 여러 경력을 갖고 계신분들과의 만남의 장을 갖는것도 좋겠네요~
너무 막막하다생각하지마시고 하나하나씩 작은성공을 쌓아가다보면, 모든일은 배우면 되고, 그 처음먹었던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만 잘 간직하고 지키시면서 배움까지 계속하신다면 어디까지 갈수있을까요?
제상사님은 30살에 대학가서50살에 대학교수가되셨고
저도 20대에 건설업 관리직무로시작해서 40세에는 본부장이되었습니다.
언제 기다려~ 언제 돈벌어라는 낮은 가티말고
본인이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 정직하고 성실하고, 세상에서 어떤사람으로 살고싶은지 정한다면
세무사무실을 가도 잘되실꺼고
중소기업 경영지원쪽으로 가도 잘되실것같아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지금의 마음을 단단히 하시고 실력을 갖추세요.^^ 실력을 갖춘 겸손한사람은 누구든 함께닐하고싶습니다.
단, 너무 사람의 가치를 모르고 착취하는 상사밑에서는 오래(2년이상)일하지마시고, 나도 좋은사람이되고 상대도 좋은분을만나 일도 많이 배우심 더 좋을것같아요^^
나쁜사람만나도 나는 저러지말아야겠다 생각하시며 배우시면됩니다^^
경영은 그냥 잡부임
세무사 다 끼고 있어서 커리어가 안됨ㅜㅜ
일을배울거면. 일선에서 제대로 배워야죠
공기업,대기업. 이런곳은. 직장커리어는 쌓여도. 머리에 든거 아무것도 없고. 나중에 남는게 없을거예요
저는 기업 경영지원 7년 쯤 하다가 it 서비스 기획자로 직종 변경한 사람입니다. 무조건 박봉에 힘들더라도 회계 사무실 가세요. 가시고 경력 쌓으셔서 나중에 경영지원하셔도 됩니다. 전 일찍 회계 사무실 안간 것을 후회했어요. 경영지원은 나중에 부딪혀도 할 수 있습니다~ 굳이 기업 경영지원 장점이라면 댓글 쓰신 분 말 처럼 잡부이기 때문에 인사, 총무, 회계, 관리 등 다 할 수가 있어서 만능으로 할 수 있다는 점 정도..? 그냥 일에 대한 시야가 조금 넓어지는 정도..?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 회계 사무실 일하다 경력 쌓이고 기업 이직하면 연봉도 더 받기 수월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