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지 1년 미만이라 되도록 버텨보려고 했지만 사내 분위기가 너무 안좋습니다. 더군다나 타업무로 인해 주된 업무가 지속적으로 밀리는 주객전도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략기획과 같은 유관 직무 특성상 동종 산업의 경력을 선호하는데 현재 직무의 경력마저 짧아 몇년차 경력에 지원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도 감이 안잡힙니다. 이전 직장에선 2년 3개월 재직했으며 컨설팅사였기에 프로젝트마다 기획을 필수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한개의 특정 산업군이 아닌 의료기기와 화장품이 주가 되어 여러 산업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제 고민은 헬스케어와 화장품 프로젝트 진행 이력이 많고, 현재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에서 재직중이라 되도록 헬스케어 산업군으로 공고를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타산업군을 노려봐도 괜찮을까요? 총 경력이 2년 9개월이면 2-3년차 경력에 지원하면 되는걸까요? 현회사에 이직한지 1년 미만인 경우 연봉 협의 시 인상률을 대략 몇 퍼센트까지 예상하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