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성 호텔에서 1년 반 정도 재직 중입니다 지금 있는 부서가 원하지 않았던 부서여서(지금 하는 일은 분식류 만들기) 이직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호텔측에서 다음달에 트렌스퍼를 시켜준다고 합니다 아직은 계약직이고 2년차부터 정직원 면접을 통해 정직원이 되는 건데 될지 안 될 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퇴사를 한다고 얘기를 했던 터라 서울 5성 호텔에 이력서를 넣고 서류는 통과해서 다음주에 면접을 보기로 했습니다 만약에 여길 합격한다는 가정 하에 어디로 가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서를 옮긴다면 라운지로 가고 서울로 간다면 양식 주방으로 이력서를 넣은 거라 거기로 갈 거 같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둘 다 이름이 없는 호텔은 아니라 고민입니다... 서울에 가서 커리어를 쌓는 게 맞을까요?
저도 처음에는 호텔에서 시작을했어요 2년정도 있다가 저는 호텔 헤드쉐프를 꿈꾸기 보단 제가게를 차리고 싶었기에 이직을 했었어요.
호텔을 나오고 나서 더 많은것을 해보며 배웠던것 같아요
일단 호텔에서호텔로 옮기는 경우면 호텔의 조건 음식 퀄리티 그리고 내창의성을 펼칠수 있는곳인가가 중요합니다
전 호텔에서 제일 좋았던건 내가 하고싶은 요리가 있으면 할수 있었어요 좋은재료로 내가 해보고싶은 요리를 하면 만들어보고 선임분들께 테스팅도 받았구요
호텔에 있으면 이런게 제일 장점이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서울가면 계약직인지 정직원인지따져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