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정도 다니고 퇴사 후, 내년 상반기 공채 준비해도 괜찮을까요.. [현상황] 중소 뷰티계열 md로 이제 막 입사한지 한달 정도 된 신입입니다. 이번년도 1학기 종강하고 2달 정도만에 지금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중견,대기업으로 가기에는 어학 자격증이 부족하고 지금 회사 전에는 인턴이나 대외활동없이 생계형으로 투잡(알바)으로 2년 반정도 다닌게 제 사회경험입니다.. [현회사 장단점] - 장점 : 팀원분들이 잘 챙겨주신다(팀장님 제외) - 단점 : 집에서 회사까지 2번 갈아타서 1-1시간30분 정도가야됨(버스,지하철 모두) / 사수가 없다 / 2년 이상 재직자가 없다 / 입사한지 한달 안된 신입에게 기획을 맡긴다 / 탕비실에서 회의한다 / 화장실 비품을 사원들이 채워넣어야한다 / 당직근무필수 / 필요시 주말근무(근무한지 반년 안된 사람들도) [그만두고 싶은 이유] 단점들이 명확해도 해당 회사에 정이 붙으면 다니고 싶을 것 같지만 그게 아닙니다. 알바햇던 곳도 환경이 열악했고(고객들이 볼일 본 거 안내리고 가시면 제가 치웠습니다)발주,재고관리까지 했지만 즐겁게 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개월 정도 다녀야지 해당 직무,산업에 대해서 발 정도는 담궈봤다라고 알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알바말고는 활동이 없다보니 6개월 정도는 채우고 싶다는 생각입니다.현 회사 재직하면서 오픽ih 정도 딴 후, 토익 준비하면서 1-2월에 퇴사 후에 내년 3-4월에 올라오는 신입공채에 지원하고 싶습니다.. 너무 섣부른 판단일까요
6개월은 경력으로 쳐주지 않고 중고신입으로도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부적응해서 퇴사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라서 버티시면서 맡기는 일을 다 흡수하는게 맞습니다.
공채로 재지원 하신다면 차라리 경력은 쓰지 않는게 좋아보입니다. 질문 공격을 받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