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HMI 조작이랑 함께 개발쪽도 살리게 해주시겠다고 해서 입사했습니다 인사팀도 임베디드나, 반복문 등 프로그래밍쪽을 질문했구요. 그래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줄 알고 입사했는데 7개월이 지나도 관련되어 배우는게 없어서 여쭤보니 우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필요없고 공정 엔지니어가 필요해서 뽑은거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8개월 동안 전공했던거랑 아예 무관하게 문서쪽 스킬만 많이 늘었습니다 (엑셀: 피벅테이블/자동화/차트 - ppt 연결 등 ) 겨우 알게된게 SQL 데이터 분석쯤..? 인데 문제는 위와 같이 저의 역할을 명확하게 해주시길 계속 요청 드렸을 때 부터 점점 팀에서 겉돌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팀원들이 저를 놓게 한다고 팀장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원인은, 보고체계 미스와 현장에 들어가지 않고 시키신 문서업무를 사무실에서 처리한 것 때문 + 이번에 전배 가능성을 밝혀서 인듯합니다 1년 채워서 퇴직금 받으려면 퇴사까지 4개월 남았습니다 그 3개월동안 꾹 참고 이직 준비하면서 그냥 공정 업무만 할지 아니면 한달내로 면담해서 퇴사할지 고민중입니다 따뜻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