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강사는 항상 인력이 부족하여, 구하거나 나가기도 굉장히 자유로운게 특징은 것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다만, 이직 고민을 하실 경우에는, 지금의 학원 경력이 잘 먹힐까, 혹은 당장 생계를 유지하며 바로 취업 할 곳이 있는가를 생각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직때 스피치 경력이 먹히는가, 혹은 전혀 쓰이지 않는가. 이 점이 굉장히 중요할 듯 합니다.» 특히 말하는게 굉장히 많은 직업군이라, 상대방을 *설득* 하는게 제일 중요하여 학원에서 화술은 늘어 갑니다만, 다른 직업군으로 옮기려 하실 때는 이 화술이 먹히는 직업인지 잘 파악하시고, 그 장르에 맞게 자격증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시로 저는 그림학원 강사이지만, 디자인으로도 관심이 있었어서 다양한 자격증을 먼저 취득 해 놓아 직업의 문을 열어둔 상태입니다. 만일 스펙이 걱정 되신다면 국비지원과 다양한 서적도 많이 있으니, 틈틈히 공부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만일 못 하시더라도 천천히 고민해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짧은 제 식견에 참견드리기 죄송했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이 시키는데로 가보세여.
더 늦으면 돈과 시간과 마음의 상처만 더 할 테니까여.
그리고 후회하느니. 오래가지 않게 너무 억지로 억압받지
않으셨으면합니다. 무엇보다 금전보다 마음의 상처가 오래
갈까? 염려가 되서여. 이럴땐 과감하게 나가시고 크게 한번
숨을 들여보시는게 큰 도움이 되어 자신에게 칭찬 할 테니
까여.

다른 분들이 되게 따뜻하고 도움되는 말들을 많이 남겨주신 것 같아요. 연기를 전공하신 것 같고 이번에 고민하시는 일이 스피치? 인가요. 당장 큰 돈을 벌긴 어려워도 (모든 강사 직군이 그런 듯 해요 전임도 다 다르고) 자신에게 좋은 경력이 되는가 등은 의미있게 남는 고민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덩달아 힘얻고 갑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현재의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당신의 전공과 자격증을 보면 학원강사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계신 것 같아요. 주말 강사로 일하면서도 스피치 강사로서의 경험을 쌓고 계신 것이 인상적입니다. 현재의 일자리가 생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다른 학원에서 평일 강사로 일할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직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현재의 경험을 더 쌓는 것이 나중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