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대한 고민
2019년부터 한 곳에서 쭉 연회 예약 업무를 하고 있어요. 2024년 주임으로 승진했고, 선임이 휴직에 들어가면서 혼자 연회예약실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원래 둘이 하던 업무를 혼자 하는것도 너무 벅차고, 그러다보니 혼자 근무하는게 외로워져서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심해요. 여기에 매몰되지 않으려면 환경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이직 생각이 많이 들어요.
현재 인천에서 일하고 있는데 서울로 옮길 수 있을까요? 지금은 가족연 위주로 담당하고 있지만, 기업연과 웨딩도 경험 있어요. 어느쪽으로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기업연에 조금 더 흥미가 있는데 비즈니스센터 같은 방향으로 생각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
하지만 개인적으로 호텔리어 생활을 좀 더 멀리 내다보면 지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직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조금은 다른 업무를 해 보시면 이후의 커리어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지역은 어디든 자신감있게 도전하시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