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현재 대학교 2년제 or 4년제 어디 갈지 고민 중인 학생입니다.
아직 진로를 정확하게 못 정한 상태이지만 식품을 다루는 쪽으로 갈 예정 입니다. 2년제를 졸업하고 빨리 취업 하는게 좋을까요? 미래를 위해서? 4년제를 졸업하는 게 좋을까요..?
집이 못 사는 편은 아니지만 부모님에게 계속 부담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다들 4년제가 좋다고 하지만 학비가 아무리 싼 곳을 가도 몇백은 깨지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식품쪽도 4년제가 월급이 높나요?
2년제를 두번 졸업하고 나서도 4년제를 갈 기회가 있었지만 필요 없을거 같아서 포기한걸 정말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배움의 기회가 있을때 무리를 해서라도 스펙을 최고치로 올려놓는게 삶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지방4년제와 서울2년제를 고민하던중 서울 2년제를 졸업했는데요. 솔직히 굉장히 많이 후회하고있습니다.
나중에 취업할때 제한이 생기고 사회에 나와서 생각보다 4년제와 2년제의 차별을 많이 느낍니다. 그때 4년제를 갈껄 이라는 후회도 많이 했습니나.
물론 현재의 학비나 빨리 취직을 하여 경험을 빨리 쌓고싶다던지 생각하면 2년제가 더 나은 선택같아 보일지는 몰라도 말씀하신 미래를 위해서라면 4년제를 선택하시는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4년제 식품학과나 본인이 관심있는 학과를 들어간뒤 카페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경험을 먼저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러고 난 뒤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선택할지말지에 대해 고민해도 늦지않을것같아요!
저의 경험담을 조금 들려드리자면 바리스타 일은 참 힘들지만 매력적인 직업인것같아요. 한가할땐 커피향을 맡으며 원하는 음료를 만들어먹을 수있고 바쁠때는 정신없이 일하고 내가 설겆이를 하러온건가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또 고객응대도 하기때문에 가끔 진상고객때문에 힘들때도 있습니다.
모든 일들에는 장단점이 많지만 무엇이든 경험을 해봐야 이해할 수있기때문에 저는 4년제 입학과 카페아르바이트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