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과를 졸업한 뒤 코로나로 인해 채용이 열리지않아 한국사이버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부로 편입하여 4년제 졸업을 했습니다.학교 다닐 때엔 당연히 승무원이 될 생각에 동계방학에 연계된 인터컨티넨탈 호텔 라운지에서 인턴 업무를 하고 간간히 바리스타 아르바이트만 하였습니다.졸업 후 하늘길이 막히자 승무원의 꿈을 포기하고 평소 관심있던 유기견 관련 동물병원에서 수의테크니션으로 1년 반가량 근무를 하였고 최근엔 취업준비를 위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승무원을 다시 준비하자니 조금 어려울 것 같고 추구하는 것도 한국에 쭉 있으며 안정적인 회사생활을 하고싶어서 비서를 염두에 두고 준비중에 있습니다.모스 마스터,컴퓨터활용능력 ,토익 자격은 취득하였고 현재 비서자격증 1급 준비중입니다.전공이 비서학이 아니라서 취업이 잘 될까 고민도 될 뿐더러 전반적인 비서 연봉이 낮은 편인 것 같아 이 길이 최선일까라는 생각도 같이 듭니다.더하여 비서 경력을 가지고 30세 이상이 될 경우에도 계속해서 비서로 근무가 가능한지 전향할 수 있는 직군이 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혹시 비서로서 성공적 취업을 하기 위해 더 준비하면 좋을 것이나 다른 진로 추천이 있다면 해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나와서 비서직으로 근무 하고있습니다.
중국어자격증을 따셔서 중국과 무역을 하는 회사의 임원비서나 중국인임원비서직 혹은 외국계비서직에 도전하시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비서직은 대부분 계약직이며 연봉이 높지 않습니다.
대기업의 비서직도 회장,부회장급의 임원이 아닌이상 대부분 2년 계약직으로 문턱은 높지 않고 파견소속으로 운영하고있습니다.
대신 업무의강도는 매우 낮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