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신입의 이직 고민
결산 +4
안녕하세요 이직과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는 처음 입사하였고 5개월째 근무 중 입니다. 사무실에는 저 포함하여 직원이 2명이 있고, 회사안에서 근무 하시는 모든 분들은 영업직을 포함하여 직계가족이거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지인분들입니다. 주변에서 가족끼리 운영하는 회사는 비추한다고 하셨지만, 이미 계약서도 쓰고 4대보험도 넣은 상황이였습니다. 사무실에 계시는한분은 사장님의 지인분이시고, 12월달에 퇴사하셔서 그런지 편의를 아주 많이 봐드리고있는데, 예를들어 일단 정해진 업무는 없으시고 가끔 오시는 손님 차내드리는정도이거나 제가 바쁠때 잡일 시키는게 겨우이며 주4일 근무합니다. 그리고 종종 피곤하다며 업무를 저에게 미루고 일찍퇴근하거나 늦게 출근하는데, 그분이 쉴때마다 출퇴근카드는 제가 대신 찍어야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물론 월급은 저랑 똑같고 저는 경리, 총무, 각종 모든 잡일을 하고있습니다. 사장님과도 저희 엄마랑 연세가 비슷하신데도 불구하고 대화가 안 통하고 아주 답답함을 느끼며, 차별대우가 아니냐며 넌지시 이야기했을 때도 별거 아니라는듯 넘어가기 일상입니다. 제가 경력사항이 1년밖에 안되기때문에 퇴사결심을 아주 힘들게 하였는데, 일단 1년을 이악물고 버티다 경력도 채우고 퇴직금을 받을 생각이였습니다. 하지만 남은 7개월을 다니기에는 눈앞이 캄캄할 뿐입니다... 저는 집이 멀어 대중교통으로 1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현재 이직을 생각하고 있고, 만일 이직에 실패할 경우 퇴사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정말 고민입니다...ㅠ + 다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ㅠ 카드 대신 찍서주는 사람은 제 전 퇴사자의 친구입니다. 어제 퇴사의사를 밝히니 정말 곤란하다고 일 잘해서 마음에 드는데 어떻게 안되겠냐고 하고있는 잡일은 전부하되 연봉협상해주겠다고 말하시네요...
저 사원일때 230만이였는데요.
또한, 그 대신 카드찍어주고있는분은 찍빼하시는분이거나 회사주주명부에 들어가있는 분이거나 그 결 중 하나이신 분 같은데여. 그러면, 어쩔 수 없을 거예요.
작성자님이 원하는 회사와 현재회사와는 다른 것같고 이미 스트레스를 충분히 받으신 만큼 이직보다는 퇴사를 추천드립니다.
보면 업무배우는 얘긴 없어요.
사수가 있어야하는데~
이력서 상에서 지금회사는 삭제하시고
퐁당퐁당 다니면 이력서에서 이미 컷돼요.
지원하셔서 새로운 곳 이직하셔요.
단 다니면서 이직처 찾으셔요.
일단 퇴사하고나면 일자리찾는데 오래걸릴 수도 있어요. 그래서요~
본인의 강점 잘 생각해서 이력서 꼼꼼하게 쓰시고요
경력이 없을땐 자소서로 회사가 원하는 인재 부분을 잘 어필하셔야합니다.
1. 충분한 연봉을 주거나
2. 사람이 나이스하거나
3. 일이 재밌거나 성취감을 줄때
인데 셋중 하나도 아니면 이직해야죠
좋소라도 it회사는 그나마 좀 나은편이니 it계열로 가세요. 분위기도 나이스하고 보통의 좋소보다 훨씬 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