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대한 고민
환경생명공학과를 졸업해서 수질환경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기환경기사 ,산업안전기사 필기를 획득했습니다. 환경관련 회사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일단 관련회사에 취직하여 업계가 어떤 식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경험하기 위해 회사재무나 규모 상관없이 취직하게 됐습니다. 기기 제조 및 현장대응 직무로 취직하게 되었으나, 회사 내 업무구별 및 신입사원교육 및 프로토콜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실험실에서 시약을 제조 및 납품하는 일을 맡고있습니다. 위 업무는 제가 스스로 실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는 전혀없고 정해져있는 방법대로 화학약품을 만들기만 하는것이라서 단순노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일을 함으로써 시간이 부족하여 원래 제 직무인 기기제조 및 현장대응은 9개월간 아예 배우지 못했습니다 . 이제야 화학약품 제조에 익숙해져서 시간이 조금 남긴하지만, 원래 직무를 배우기란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하고 있는 일에대해서도 회사에서 일절 인정받고있지 못하고 있구요. `당연히 네가 해야하는일`이라고 여겨지며 원래 직무를 배우지 못하는 제 상황또한 이해하는 동료 또한 없습니다.
이 경우 실험실 관리쪽으로 경력을 살려 이직하는게 나음가요?아니면 환경관련 직무를 다시알아보고 중고신입으로 취업준비를 다시 하는게 나을까요? 현재회사가 처음회사며 입사한지 10개월 지났습니다. 나이는 만24, 여자입니다. 환경관련 직무에 대해서도 아는게 많이 없어서 혹시 직무관련하여 자세히 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환경관련 직무들의 대략적 기본연봉도 아시는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추후 환경직 이직을 원하시면 다른곳으로 옮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가 답은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