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재직 중이신데 이런 고민을 가지고 계시다는게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중소기업은 업무 분장은 켜녕 이걸 내가 왜 하고 있지?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ㅋㅋ 일한만큼 더 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또 한편은 굉장히 답답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하지만 지금 당장 이직하시는 것보다는 좀 더 경력 연차를 쌓으시는 것이 본인에게 더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1년 경력은 경력직 이직을 하기엔 좀 짧기도 하고요. 자기계발을 통해 직장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성장 욕구를 채워 보시기 바라고 또 회사에서도 쓰니님을 신뢰해 주는 상사에게 이런 어려움을 잘 논의해 보세요. 지금 직장에서 조금씩 업무 역량을 늘려가시면서 기회를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6년차 영리/비영리 경영 및 기획 직무 멘토입니다.
총 경력이 1년으로 보이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현재 직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서 수행하시는지 모르지만 사업 현황이나 회사에서 필요로하는 부분이 있는지 관심있게 돌아보시는 과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매년 그렇지만 회사는 사람이 없다그러고 구직자는 회사가 없다고 하는게 현실입니다. 현재 직무에서 조금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일과 방법을 찾아보시고 내부 제안으로 조금 더 나은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의 이직 사유로는 좀 부족해 보이는데요. 물론 조직문화 때문에 괴로우시겠지만 내부에 리더 급이랑 상담을 통해 업무영역을 좀 더 넓혀 보세요. 일 더하고 싶은 사람에게 업무 분장 되어 있으니 하지 말라고 하는 곳은 발전 가능성이 없는 곳이니 그럴 땐 진짜 런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