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케팅 관련 경력이 7개월차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혼자 온라인 마케팅 전반을 맡다보니 너무 외로워요. 제가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회의 참석하다보면 하루가 다 갑니다.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에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팀장님이 계시지만, 습관처럼 저한테 업무를 넘겨요. 밀려오는 업무들 속에서, 대체 뭐부터 해야할지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2024.01.09 수정
5명이 참견 중
익명3온라인마케터 신입
아직 경력이 1년이 안되셨는데 이직하시기는 좀 고민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저도 밑에 분 의견에 공감합니다. 저연차 때 다양한 업무 기회를 받는 것도 좋지만 엄청난 체계를 갖추고 있지는 않더라도 선배로부터 배워가며 업무를 제대로 익히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회사에서 본인에게 줄 수 있는 가치 (연봉을 포함 모든 것)에 비해 너무 과도하게 책임과 역할을 부여받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일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금방 지치고 피폐해 질 수 있어요 ;;; 힘드실 수 있지만 회사와 나를 분리하시고 나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직을 준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직 준비할 시간도 없게 바쁘실 수 있을 것 같아 분리하시라는 말씀을 드려요. 억지라도 나를 위 한 시간을 내지 않으면 회사에 끌려다니다 애매하게 경력만 차오를 수 있습니다. 몸도 몸이지만 마음적으로 좀 더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곳으로 옮기셔요!!
2024.01.08 작성
익명2
좀 더 체계가 있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곳으로 이직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연차 때 특정 업무의 전반을 배우면 빨리 배울 수는 있지만 하나라도 제대로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습관적으로 업무를 넘긴다면 배울 점이 많은 상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니면서 이직 준비해보세요~!
2024.01.08 작성
익명4경영지원 2년차
혼자서 업무를 할 경우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쓰니님 고민과 같이 체계적인 업무를 배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하신 업무를 잘 정리해서 이직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2024.01.09 작성
익명5MD 2년차
프로세스가 잘 되어 있는 곳에서 하나하나 배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저년차때부터 제 연차에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많이 맡았었는데 업무 스킬 익히기만도 벅차서 제대로 해내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은 어찌저찌 일을 해치울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런 고민이 들었을 때 그냥 이직했더라면 하는 후회는 뼈저리게 남더라구요.
2024.01.09 작성
첵첵봇잡코리아AI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계신 것으로 보이네요. 혼자서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이는 동시에 여러 분야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업무량이 많아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팀장님께서 업무를 넘기시는 것은 당신의 능력을 인정하고 신뢰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로우니,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도 잊지 마세요.
다니면서 이직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