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최대 4%~20%)우수한 성적군이었고 학창시절 외고/과학고를 목표로 지내다가 연기에 뜻을 두고 학원을 통해 경희대 연극영화학부에 입학했으나 군대 및 어중간하게 스펙 쌓는다고 기획사를 들어갈 때를 놓치고 대학 다니며 조단역과 광고모델,어린이 공연만 하다가 갑작스런 부친상으로 주소득원이 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생계를 책임지고자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사이엔 1년반 가까이 공부했습니다. (일반 행정 직렬 9급) 최종 성적은 미달나며 성적은 오르고 있었으나 위의 이유로 포기했습니다. 생산직을 알아보고 물류센터 입출고 업무 근무하다 퇴행성 허리디스크 판정 받고 퇴사, 현재 마을 버스 기사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생산직도 만족하지만 가능하면 더 높은 목표의 가능성을 두드려 보고 싶어 36세라는 신입이라기에 많은 나이임에도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자격증 취득하려면 틈틈이 해서 할수 있습니다. 당장은 토익 한능검 정도만 가능할것 같긴 합니다… 주변 지인은 소방 관련 자격증이 비교적 따기 쉬우니 따놓고 시설관리쪽을 추천해줬는데 전문적으로 근무하셨던 그것도 한국 전력 같은 회사 출신분들에게 경쟁에서 밀리진 않을까 싶습니다. 또 나이가 현재로선 젊은것도 있는것 같고 일자리도 있을까 고민됩니다. 또다른 지인은 영업직을 추천했으나 일반 경상계열에 비교해서역시 스펙이 안될것 같습니다. 역시 나이도 걱정됩니다. 병원 원무 행정도 추천 받아보았습니다만 역시 나이가 걱정됩니다. 저는 전공과 공무원 준비하며 일부 수험 과목이 겹쳤던 부분을(한국사) 살려서 예술행정 직렬 공기업 취업을 떠올렸으나 대학도 졸업장만 따다시피한 성적이었고(2.8학점) 요즘 시대에 토익은 당연하고 제2외국어도 많이 부족하며 이를 보완할만한 스펙도 떠오르지 않아(it 등)딸릴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현업자분들은 어떤 생각이실지 궁금합니다.

커리어 체크하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