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고민이 있으신가요?
프로첵첵러가 말아주는 사이다 참견

생산직종사자 22년차

안녕하세요. 저는 님 나이에 두배정도 되는나이인데 저도 방황을 20,30,40대 많이 했어요.지금까지 회사를 들락날락들락날락 했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중요한건 본인의 호기심과 관심분야에 대해 근무하는게 좋을것같네요.대기업생산직은 2,3,4교대로 젊을때 잠깐 할수있는거구요 나이들면 못한다고봐야되요 체력도안되고, 저도 이런얘기 님 나이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는데 막상겪어봐야안다고 지인들이 얘기해줬던게 맞네요. 가슴이 시키는데로 하면 좋을거같구요,돈보고가지말았으면 좋겠네요.돈도중요하긴하지만 그 나이때는 거의 버는족족 쓰더라구요.그러니 스킬을 쌓는게 좋아요. 대만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나라 사람들은 버는족족쓴다네요. 암튼 가슴이 시키는데로 하는게 좋을듯요.

조리사 28년차

식당창업에 성공하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입니다. 현재 경험도 부족한 상황에서의 창업은 그냥 돈을 버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착한 일에 기부하시면 자긍심이라도 남을겁니다. 식당규모, 인건비, 식재료비, 임대비 등등 따져야할게 너무 많은데... 혹시 원가표는 만들어 봤는지요? 본인 인건비는 생각하나요? 등등 수십가지 질문들에 대답할 수 있는지요? 한식 주점을 하고 싶다면 다른 곳에서 시간 낭비마시고 한식주점에서 직원으로 있어 보세요. 망상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남의 집에서도 힘들면 내가 장사할 때 몇십배는 힘듭니다. 가서 식당컨셉, 식당구조, 메뉴구성, 인건비, 식재료비 등등 배우세요. 그냥 직원으로 있는것보다 그런걸 구상해보면 더 좋은걸 얻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에서 할 수 있는걸 하시고, 목표가 생겼으면 단체급식이 아니라 한식주점에서 돈 버는게 이득이지요. 단, 단체급식과 식당은 시간 개념이 아예 다르니 가서 견뎌보세요

시설관리자 23년차

시설관리는 20년 경력자나 어제 시작한 사람이나 급여차이가 없습니다. 내가 일잘한다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스위치 하나 못갈아도 자격증있으면 과장달고 소장 합니다. 자격증 따시길 권해드립니다. 시설기사가 못하는일 없이 다 잘해봐야 그렇치 못한 사람이 천명중 구백구십입니다. 대부분 오갈곳 없는 무능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일 열쉬미 마니하고 다니면 나덴다는 소리 나옵니다. 자격증 따기 어려우시면 걍 눈치것 옆사람 래벨에 맞춰 주던지 아님 밀어내던지 그것도 안되면 이직 하시길 ㅜㅜ 그곳도 결국 정치판 입니다 ...ㅡㅡ;; 파이팅하세요!!!
다른 사람의 커리어 체크
이직
이직의 방향성 문제, 저는 어디에 있어야할까요? 1. 현재 공공기관 근무, 총 경력 8년 이상(타회사 계약직 포함), 분야 : 산업안전, 국제개발, 교육기획 등 해외 근무 경력 4년 이상 현 근무기관 - 장점: 공공기관으로 육아휴직 보장 - 단점: 월급이 매우 낮으며 야근수당이 없음, 급여테이블 없음, 수당이 적음(병가 발생시 수당 미지급 및 월급 차감) 경영평가 D 이하 경영 우선주의로 사업혁신 부족 및 축소화 상황(임원 연봉 상승 노력은 있으나 낮은 직급 대상 복지 개선 및 연봉 상승 노력부족) 인력난으로 인한 잦은 야근 정치 문제로 인한 직장내 괴롭힘 문제가 끊이질 않음 복지가 없음 체계, 매뉴얼 부족으로 인한 직원의 고충, 서로간의 갈등이 끊이질 않음 법정기관이 아닌 상황으로 국가 지원금 없음 기관 비전이 뚜렷하지 못함 2. 문제점 현재 공공기관이라는 장점 하나로 수많은 업무의 고충을 지님에도 섣불리 이직을 못하는 상황. (이미 회사에서 자아를 잃은지 오래, 껍데기만 왔다갔다 하고 있음) 영어 실력으로 외국계 대기업에 합격하였으나 이직 결정을 끝내 못함 어디로 어떻게 이직하는게 인생에 맞는 길인지, 노력을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할지 고민됩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셨을까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재개발·교수설계
3년차

참견 3

이직
교육기획(교무)으로 아는데, 실무에서 일해보니 교육행정이 좀 더 적합해보여서 현직장 직무설정은 행정으로 선택했습니다. 주말 및 공휴일에도 나가는 스케줄근무, 강도높고 쉴틈없는 업무, 작은 연봉으로 퇴사하고 싶습니다. 복지도 마땅히 없습니다. 그런데 교육업계에만 1년 이상 근무하다보니 나머지 스펙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퇴사하고 스펙을 만들고 싶은 상황입니다. 컴활, 어학과 같은 기본적인 자격증을 제대로 준비하고 싶습니다. 운전면허 2종 합격, 컴활 1급, 오픽 IH, 토익 800 이상이 우선적인 목표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필요한 자격증들을 추가적으로 준비하고자 합니다. (ex. 회계, 통계, 직업상담, 포토샵 등) 부서 상관에게 퇴사 의사를 보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수습기간이라 퇴사해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 단호하게 대처하고 더 높은 인사 결정권자한테도 말하고 나가는 게 좋을지, 건강 좀 아작나도 사회 경험 쌓는다는 생각으로 이악물고 이직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대로 계속 근무하면 물경력될까봐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직무도 인사/인사교육 분야로 지원하고자 하지만 고스펙 분들이 많아 막막합니다. 마케팅과 같은 다른 직무들에도 트라이할 의향은 있는 상황에서 저한테 더 잘 맞는 직무가 뭔지 찾고 싶습니다. 참고로 글쓰는 것을 좋아해서 블로그 운영도 하고, 부업으로는 첨삭을 하면서 소소한 수입이 있는 상태입니다. 준비 기간을 얼마나 잡아야 할지,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조언이 필요합니다. ««고민 요약»» 교육업계에서 다른 산업 및 직무로 이직하고 싶으며 `퇴사 후 취준 vs 일병행 이직준비`를 고민중 원하는 기업 조건 1. 9-6나 10-7시처럼 규칙적인 근무 시간(자율출퇴근 및 유연근무 OK, 스케줄근무 NO) 2. 3,800 내외의 연봉 3. 중견 ~ 대기업 선호 (필수는 아님)
교재개발·교수설계
신입

참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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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퇴사 후 직무를 바꿔 해외영업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이도 적지 않고 이전 직장이 물경력에 가깝다 보니 서류부터 쉽지 않네요. 눈을 낮춰서 공백기간을 줄여야 할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익명
해외영업 8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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