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피로해요" 20-30대 사이에서 <인맥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SNS를 통해 인맥 규모는 커졌지만 이로 인한 깊이 없는 관계의 피로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맥을 정리하는 것도 좋지만 정말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좋은 인맥을 유지하는 방법 다섯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1. 적당한 거리는 필요하다

가까운 사이에도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아무리 애정하는 사이여도 서로에게만 집중할 수 없기 때문. 개인 생활을 침해하지 않고, 애정이 집착이 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

2. 틈틈이 안부를 주고받자

필요에 의해 찾는 관계는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친밀한 지인이라면 틈틈이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만약 평소 연락을 잘 하지 않았지만, 부탁할 일이 있다면 안부를 먼저 묻는 등의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

3. 약속을 소중히 여기자

좋은 인맥을 형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다. 그런데 자꾸 말뿐인 약속을 하면 '신뢰도'가 무너지게 된다. 경조사 참석, 만남 등에 있어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기면 솔직히 말한 뒤 양해을 구해야 한다.

4.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같은 고민 계속 말하기', '종교나 정치적 신념 강요' 등 일방적인 대화는 피해야 한다. 한쪽으로 치우친 대화가 반복되면 상대는 나를 피곤한 존재로 여기게 된다. 좋은 관계의 대화법은 서로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5. 조언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조언은 상대가 필요로 할 때 해주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데 말하는 것은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만든다. "기분 나쁘겠지만, 다 널 위한 소리니깐 들어" 이말이 관계를 망칠 수도 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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