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구직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산업분야는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호텔/여행/항공, 광고/홍보 직무를 원하는 구직자도 상당수 있었는데요. 취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금주에 주목해야 할 취업 뉴스들을 모았습니다.

NEWS 1  사회적기업에서 청년 채용하면 연 2,400만원 지원한다
정부는 사회적 기업에서 청년을 채용할 경우 2년간 연 2,4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지원대상을 연 500개에서 1,000개로 확대하고 창업지원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됩니다.

교육 과정도 개편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오는 2022년까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확대를 위해 20개 대학을 선정해 학부 개설 비용과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리더 과정을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1.4%(30만명) 수준인 사회적경제 종사자를 오는 2022년까지 3%(7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NEWS 2  ‘CJ그룹, ‘프로덕트 101 챌린지’ 1차 통과 기업 발표
지난 3일, CJ그룹이 ‘프로덕트 101 챌린지’에서 1차로 통과한 중소기업 65곳을 발표했습니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CJ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최종으로 선정된 기업은 CJ ENM 오쇼핑, CJ몰, 올리브영 등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또 해외진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 미국 LA에서 열리는 'KCON 2018 LA'를 통해 해외 소비자 및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으며, 미국 아마존과 이베이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됩니다. CJ는 성장 가능성과 향후 성과를 추가로 평가하여 최종 11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NEWS 3  구직자가 희망하는 취업 분야, 20대는 어디?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의 취업 희망 산업분야를 분석한 결과, 20대 구직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분야는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대 전체 구직자의 취업 희망 산업분야 중 6.4%를 차지했는데요. '호텔/여행/항공' 업계의 취업 희망자가 6.1%로 그 뒤를 이었고, '광고/홍보' 업계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도 3.8%를 차지했습니다. 이외에 문화/예술/공연(3.5%), 백화점/유통/도소매(3.2%), 전기/전자(2.9%), 연예/엔터테인먼트(2.9%) 업계 순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반기 채용, 경력직 ‘IT/인터넷’ 신입직 ‘영업/고객상담’몰려!”

NEWS 4  현대자동차그룹, 청년 일자리 창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3일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 7기 시상식과 사업발표회를 열었습니다.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이 창업 오디션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사업입니다.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고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팀 당 최대 1억원의 자금을 받고 12개월 간 창업 교육과 1대 1 멘토링을 지원받게 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22년까지 150개 사회적기업 창업과 1,250명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선언했습니다.

NEWS 5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스마트원정대 출정식’ 개최
지난 3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스마트원정대 출정식’을 개최했습니다. 두드림 스마트원정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선발된 취업준비생 400명은 ‘기고만장(氣GO滿場)’의 4단계 프로그램인 △취업역량 강화교육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해외원정대 연수(싱가포르, 일본, 중국 상해·심천) △4차 산업혁명 취업직무 강화연수 △우수기업 일자리 매칭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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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주 에디터 lkkun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