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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도 고객이다’ 면접관이 주의해야 할 것 5

2017-02-20 04:02 2,795

“밖에 나가면 우리도 고객입니다”

면접을 보고난 뒤 취준생들이 외치는 말이다. 아직도 일부 기업이 취준생을 ‘을’ 취급하며 무례한 면접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갑질면접으로 변질된 압박면접은 때아닌 논란을 낳기도 한다.


이제 시대가 달라졌다. 기업도 이미지가 중요한 시대에 더는 ‘갑’의 태도만 취해선 안된다.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처세가 달라져야 한다.


그래서 면접 시 좋은 인상을 남기는 기업의 태도에 관해 정리해 보았다.

 





  

 

1) 취준생 주머니 생각한 ‘면접비 제공’


면접 하나를 보기 위해 취준생은 꽤 많은 비용을 투자한다. 정장, 메이크업, 교통비 등… 수입이 없는 이들에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취준생들은 면접비를 지급하는 회사에 높은 호감도를 표시한다. 소정의 금액일지라도 투자한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음을 고려해 잡코리아도 신입 공채 당시 면접자에게 5만 원씩 지급한 바 있다.


2) 제때 전달해주는 ‘입사 불합격 유무’


이수건설이 불합격한 입사 응시자에게 보낸 이메일을 기억하는가? 응시자에 대한 배려와 따듯한 인정으로 가득한 해당 이메일은 모든 취준생의 마음을 울렸다.


이유는 구직자의 61% 이상이 ‘입사 불합격 통보’도 받지 못한 채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 때문이다. 이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이재학 소장은 “채용 시 당락 여부를 통보하는 것은 상호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라고 일침 했다.


3) 면접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태도’


취준생은 면접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달달 외우며 열심히 준비한다. 그런데 면접관이 듣는 둥 마는 둥 한다면 박탈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스마트폰을 만지며 시선도 마주치치 않는 것 만큼 최악이 없다.


누군가 말할 때, 눈을 바라보며 경청하는 것은 기본 예의다. 고객이 방문하면 말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지 않는가? 이처럼 면접 보러 온 취준생에게도 경청의 예의를 꼭 지켜주길 바란다.


4) 선을 넘지 않는 적당한 ‘질문 수위’


“내가 너 때문에 여기 절대 입사 안한다”는 결심이 서게 되는 행동이 있다. 바로 반말로 툭툭 내뱉는 충고와 잔소리. 스펙과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질문과 발언이다. 이러한 행동은 기업의 ‘갑질 논란’을 일으키는 원흉이기도 하다.


이러한 막말 면접은 취업난에도 입사를 거부하게 만든다. 또 장기적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기업 이미지 훼손은 물론 인력난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5) 회사와 직무에 대한 ‘친절한 설명’


취준생 입장에서 아무리 열심히 정보를 모아도 지원 부서에 대한 실무를 파악하기 어렵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생소한 분야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이때 면접관이 기업과 업무에 대해 설명해주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면접이 꼭 취준생만 말하는 자리가 아니다. 대화를 나누며 서로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돼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얻음은 물론 허수 지원자를 골라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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