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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웃고 울리는 '단짠 오피스 4'

2018-10-02 18:07 7,319


 

인생을 단짠단짠의 연속이라고 비유하기도 하는데요, 반도의 흔한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모아 유쾌하게 풀어봤습니다. ‘당신을 웃고 울리는 단짠 오피스 4’ 

 

 

단맛 01  

- 한 달을 돌아 다시 찾아온 월급날

(사진=잡코리아)

직장인이 한 달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날은 언제일까요? 바로 월급날입니다. 물론 통장을 스쳐 지나갈 때 잠시 허망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월급은 직장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이 되기도 해요. 월급날 점심시간에는 특별히 맛집을 찾아가거나 예쁜 카페에서 달콤한 디저트로 작은 사치를 부리기도 하고요. 평소에는 고정지출을 줄인다고 도시락을 싸다니거나 하는데, 월급날만큼은 수고한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기분이랄까요? 이런 게 바로 직장생활의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탕진잼하다 파산한다" 시발비용 사용을 줄이는 방법 5

 

 

짠맛 01  

- 지우고 싶은 흑역사가 생겼을 때

(사진=잡코리아)

가위로 싹둑 편집해버리고 싶은 직장 내 흑역사가 있진 않나요? 잡코리아가 직장인 1,3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이불킥 부르는 직장 내 흑역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흑역사 1위는 ‘너무나 치명적이었던 업무상의 실수와 잘못’ (37.7%), 2위는 ‘상사/동료와의 마찰 및 불화’ (30.0%), 3위는 ‘회식/야유회 등 각종 술자리에서의 실수’ (28.6%)가 차지했는데요, 이런 흑역사가 실제로 직장생활에 영향을 미칠까요?

회사에서 흑역사를 겪은 직장인 대부분이 이후 업무를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위축이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두고두고 회자되며 놀림감이 되기도 하고, 평판에 흠집이 났다는 것이죠. 게다가 성과보다 저조한 평가를 받는 등의 불이익까지 있었다고 해요.

 

> 직장 내 흑역사,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단맛 02  

- 생각지 못했던 동료들의 애정

(사진=잡코리아)

상사에게 깨지고 다른 부서에서 치이고, 오늘도 전쟁터 같은 회사생활 속 당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바로 든든한 동료들입니다. 특히 입사 동기는 어디에도 말 못할 업무적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는 빛과 소금 같은 존재인데요. 유난히도 힘들었던 어느 날, 책상 위에 놓여져 있는 음료 한 잔, 포스트잇에 적혀 있는 격려의 한 마디로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짠맛 02  

- 상사에게 메신저 잘못 보냈을 때

(사진=잡코리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아찔한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모기업 홍보팀에서 근무하는 행정서무 P씨는 동료에게 보낼 메시지를 상사에게 잘못 보낸 적이 있다고 해요. 당시 부서 간식비로 두 종류의 피자를 주문했는데, 상사는 두 가지 맛을 양손에 꼭 쥐고 피자를 먹었대요.

평소 식탐이 강해서 혹시라도 다른 맛을 못 먹을까 봐 걱정했던 거죠. 그날따라 유난히 그 모습이 얄미워 보여 조용히 자리로 돌아가 동료에게 메신저를 했는데, 상사에게 전송되어버린 거예요. 다소 과격한 표현에 음식 이야기가 있어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해요. 이 위기 상황에서 P씨는 조용히 상사의 자리로 가 메신저 창을 지웠다고 해요. 상사는 피자 먹방(?)에 과몰입한 상태라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요. 정말 다행이죠?

 

상사에게 메신저 잘못 보냈을 때 대처 방법
1. 만약 상사가 자리에 없다면, 조용히 상사의 자리로 가 메신저 창을 끈다.
2. 상사가 자리에 있지만, 아직 메신저를 안 읽었다면? 메시지 회수 또는 발송 취소 기능을 사용한다.
3. 우리 회사 메신저엔 이런 좋은 기능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에피소드로 이어 간다. 예를 들어, 구두쇠 성격을 “지독하게 짜네”라고 험담하는 메시지였다면, “부장님 오늘 제 업무가 너무 지독해서 짜게(?) 눈물이 나네요 흑흑”라는 식으로 넘겨보자. 의외로 당신을 구해줄 수 있는 멘트일지도.


잡코리아 ㅣ 원해선 에디터 bringabout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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