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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장의 2직9직] 이직은 본인의 'OO'안에서 시작된다

2019-03-26 10:22 4,901

  

 

침체와 저성장의 시대로 접어든 2019년이다. 기업들은 이미 줄이고 자르고 조정하기에 바쁘다. 조정의 대상이 되는 개인의 입장에서는 점점 당혹스러운 상황들만 맞이하게 된다. 전화 한 통화도 해고를 통지하고, 예고 없는 합병과 분할, 당일 조직 폐지 등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기업 환경 속에서 이직을 고려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경력직들은 어떻게 이직시장을 준비해야 할지 몇 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1. 자신의 경력을 평가 받아라

 

우선 자신이 이직 시장내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판단해 봐야 한다. 하지만 이 판단은 철저히 외부, 이직 시장의 기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이다. 헤드헌터 또는 타 회사 인사담당자, 가고 싶은 회사/직무의 유관자들에게 냉정하게 자신의 경력에 대해서 평가를 받아 보아야 한다. 지금까지는 소속 회사의 브랜드가 자신의 경력이고 브랜드인 것처럼 인정받아 왔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의 평가는 그렇지 않다. 대부분은 냉정한 자기평가를 회사에서 나오게 되면 알게 된다. 너무 늦어버린 시간이다. 미리미리 자신의 경력에 있어서 강/약점은 무엇이고, 이직 시 준비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타 직군/회사/직무별로 이직 시에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스펙이나 경력 사항이 무엇인지 등을 미리 파악해 놓아야 한다.

 

 

#2.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파악하라

 

대부분의 이직은 자신의 경력과 경험 네트워크안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이직 시장의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 기업안에서 인재의 요구사항은 점점 융복합적으로 바뀌고 있다. 하나의 역할, 성과, 능력이 다른 직군, 직무, 부서와 연결되어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이러한 인재는 조직 내, 산업 내에서는 찾기 힘들다. 자신의 다음 포지션이나 역할은 타 산업 또는 타 회사에서 생겨날 수도 있다. 성장하는 스타트업 시장 또한 이러한 차원에서 새로운 시장 중에 하나다. 기존 시장의 구조가 바뀌고 없던 시장이 새로 열리면서 자신의 경력 연차와 상관없이 예상치 않은 기회가 나타날 수 있다. 평소에 관심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기회는 보인다.

‘知彼知己百戰不殆 지피지기 백전불태’

자신의 상황과 시대의 변화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힘겨운 싸움이라 하더라도 위태하지 않을 것이다.

 

 

필자 ㅣ 김팀장

필자 약력
- 現 콘텐츠기업 CEO
- HR 15년차 인사팀장 (대기업, 외국계금융, 미디어, 게임)
- 김팀장의 2직9직 팟캐스트
- 리더십을 쓰다2 ‘신입의 품격’ 공저
- 한국경제매거진 잡앤조이 기고
- 유튜브 ‘김팀장의 취업설계사무소’ 운영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자 김팀장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외부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김팀장의 2직9직 시리즈는 격주 수요일에 찾아옵니다.

잡코리아 김혜란 에디터 hyeran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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