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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 현직 동문 선배가 알려주는 꿀팁 듣고 합격하자!

2019-08-23 15:14 9,259


 

취업 준비할 때 멘토가 필요하다고 느낀 적 있으시죠? 실제로 잡코리아에서 신입 및 경력 구직자 6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취업과 이직에도 멘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요. 하지만 신입 구직자들 중 취업 멘토가 있는 경우는 19.6%로 현저히 낮았습니다. 잡코리아에서는 불안하고 막막한 취업 준비생들 위해 ‘선배에게 질문하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직자 선배의 따끈따끈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선배에게 질문하기’, 함께 살펴볼까요?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중요한 팁 없을까요?

05학번 선배의 조언

저는 면접관으로 이력서를 받아볼 때 솔직히 이력서에 우선 순위를 높게 두지 않는 편입니다. ‘문서’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지원자가 얼마나 우리회사에 관심이 있는지, 직무에 열정이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다시 말하면 중요도는 자기소개서 > 이력서 순으로 보고 채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력서를 한 줄 채우는 것 보다 매일 친구들을 만나 놀았다고 해도 어떤 이유로, 무엇을 목표로, 그리고 그 행동을 통해 배운 것이 지금 직무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풀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취업강좌를 들었을 때, 교수님께서 이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진짜 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점심시간에 그 회사 건물 1층에 가서 담배 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라. 관심과 애정이 있지 않으면 모를 이야기들을 자기소개서에 쓴다면 화려한 이력을 가진 지원보다 더 관심이 가기 마련입니다.

물론 기본 이력을 1차 심사하는 기업이 아닌 기업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만, 이미 지난 세월에 대해 막막함을 고민하고 걱정하기 보다는 남들이 보여주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형식의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거나 나름의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본인의 삶을 풀어내서 어필한다면 면접관이 관심을 갖고 한 번 더 검토해 볼 것입니다.

 

 

 할 건 많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2학번 선배의 조언

올 6월말 장교복무를 마치고 보안공직을 준비중인 12학번 졸업생입니다. 어떤 분야를 준비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짧게나마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우선 너무 막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직 준비할 수 있는 기간도 많고 처음부터 결과를 먼저 생각하려 하면 막막한 건 어느 자리에 있는 누구든 마찬가지입니다. 생각을 줄이고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다 보면 그게 쌓이면서 10개가 되고 100개가 됩니다. 목표가 있고 현재 본인이 어느 정도 위치인지 파악했다면 목표를 위해 필요한 자격요건이 무엇인지 쭉 적어보세요. 예를 들면 토익 몇 점 이상,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우대경력 등등 필요한 자격증, 경력들이요. 그 다음엔 달성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소요기간, 중요도, 활용성, 기회 비용 등을 고려해봐야 하고 동시에 같이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은 기간을 정해서 묶어 보기도 하세요.

인턴이나 신입 구인하는 곳은 서류심사에 있어서 자소서도 중요하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눈에 띄는 경력은 없는데 이력서상 스펙이 다들 고만고만하다면 당연히 자소서를 보고 그 사람을 1차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겠죠.

경력 쌓는다고 해서 관련 알바나 인턴 등 걸리는 곳 아무데나 들어가보자는 발상은 위험합니다. 들어가서 어떤 일을 하며 업무와 연계해서 무엇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하고 그게 자소서에 쓸 내용과 이어지면 시너지 효과가 있겠죠. 정보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교수님들께 자문도 많이 구하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관련 카페들도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모바일이고 새벽에 잠이 안 오는 탓에 쓰는 글이라 내용도 부족하고 뒤죽박죽인데 더 궁금한사항 있으면 질문하세요^^ 제가 정확하게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직무와 상관없는 비전공자인데, 어떤 걸 어필하면 좋을까요?

12학번 선배의 조언

안녕하세요, 우선 정말 고민이 많고 막막하다는 점 이해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많은 것을 혼자 챙기려니 경제적으로도 부족하고 힘들 것 같아요. 이렇게 질문 주셨는데 답변이 너무 늦은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선 저는 연기를 전공해서 대기업 L사 인턴 경험을 쌓고 현재 광고 대행사에서 기획파트로 1년 정도 근무한 상태입니다. 전혀 다른 분야의 전공으로 취업하기까지, 누구나 그렇듯 다사다난했어요.

2학년 때 S기업 기자단 활동을 했는데요. 대외활동은 특히 기업에서 운영하는 곳을 들어가야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됩니다. 별다른 수상 경력이 없는 저로서는 기자단 활동 내에게 수상 받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것도 이력서에 한 줄 더 넣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어요. 경력은 양보다 확실히 내 장점과 특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자신할 수 있는 1~2가지가 더 중요합니다. 어딜 가든 스스로를 어필할 수 있는 취업 면접 시간은 짧으니까요.

그리고 영어 자격증은 보통 점수라도 적어도 2개 이상 보유하는 게 좋습니다. 최소 토익 700점대에 토스 5~6급 이상 정도로 안전하게요! 요즘은 글로벌 업무가 필요한 직무가 아닌 이상 토익이 실무에 크게 좌지우지 되지 않는 걸 실무진들도 알아요. 하지만 성실도 측면에서 최소 공부는 했구나, 실무 영어 정도는 알아 듣겠구나 싶어야 경쟁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턴 경험 최소 1번은 꼭 하시길 권장드려요. 스펙업이나 잡코리아 등 요즘 취업 포털 사이트에 인턴을 경력 없이 구하는 곳이 꽤 있어요. 저의 경우, 채용연계형 인턴을 이용했는데 정규직 전환까진 아니더라도 두 달간 인턴 경험이 있다면 확실히 달라지죠. 학교 취업 동아리나 스펙업 스터디를 통해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경쟁력이에요.

 

 

 특별한 경험이 없는데 어쩌죠?

10학번 선배의 조언

무작정 취업을 준비하기보다 내가 어떤 직무를 하고 싶은지, 어떤 산업군에서 일하고 싶은지를 생각해본 후에 준비하는 게 좋아요. 저는 HR 직무를 희망했기 때문에 크게 인사 분야를 생각하고 그중에서도 어떤 직무가 있는지 세부적으로 정리한 후 나에게 맞는 직무를 선택했어요.

저는 학교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한 편인데요. 동/하계 방학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인사 직무 인턴을 경험하고 취업과 진로 수업이나 잡카페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수강했어요. 이렇게 하다보면 어떤 걸 준비해야 하는지 조금은 감이 잡히지 않을까 싶어요.

경험을 말씀드리면, 회사는 특출난 경험을 원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인턴이고 신입이기 때문에 대학생 때 어떤 일을 통해 무엇을 느꼈는지 등을 생각해 보고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부합하는 답변을 작성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 인턴 경험보다 수업 시간에서의 경험, 봉사활동을 더 많이 얘기했는데 어떤 점에서 내가 이 회사와 잘 맞을 것 같은지 구체적으로 답변했어요.

자격증은 직무에 맞게 준비하는 게 맞기 때문에 답변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다만 친구 중에는 인턴 경험이 없는데 경험을 직무와 잘 맞게 적어 상반기에 취업한 케이스도 있어요.
조급하고 막막하고 걱정이 앞서겠지만 목표를 정하고 준비하다 보면 언젠가 반드시 내게도 좋은 결과가 올 거예요. 읽어줘서 고마워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현직자 선배의 따끈한 조언, 지금 질문을 남겨보세요!

선배에게 질문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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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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