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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KOREA

직무인터뷰

직무인터뷰 상세

영업관리

패션 트렌드에 딱 맞는 셀러를 찾아내는 컨설턴트

소속
루나소프트 그린앤그레이 셀룩 서비스컨설팅팀 리더
등록일자
2022.10.14
조회수
7,431

그린앤그레이는 비즈메시지 인공지능(AI) 상담 전문 솔루션 IT기업인 루나소프트가 올해 초 B2C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출범한 자회사이다.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B2C 플랫폼 ‘셀룩’(cellook)’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사몰의 상품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연동하여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스마트플러스'를 제공한다. 영향력 있는 셀러의 입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김정민 리더로부터 직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GREEN&GREY

셀룩 서비스컨설팅팀
김정민 리더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그린앤그레이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정민 리더입니다. 루나소프트로 입사해 커리어를 시작했고 지난해 말 자회사 그린앤그레이로 소속을 옮겼습니다. 현재는 ‘셀룩’이라는 여성 의류 쇼핑플랫폼에서 입점 영업·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관련 업무는 올해로 7년 차입니다.

 

그린앤그레이는 어떤 기업인가요?
셀룩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그린앤그레이는 B2B 플랫폼을 지원하는 루나소프트에서 새로 시작한 B2C 사업 부분(셀룩)이 물적 분할된 자회사입니다. 루나소프트는 다양한 커머스 시장의 DB를 보유하고, 이를 활용해 셀러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는데, 다년간 이커머스 시장에서 활약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에 도전해 탄생한 것이 셀룩입니다. 셀룩은 네이버에서 시드 투자를 받은 스마트스토어 기반의 쇼핑 플랫폼 앱으로, 플랫폼에서 브랜드 자사 몰로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 각 브랜드가 구축한 스마트스토어로 연동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Interview 01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쇼핑 플랫폼

 

서비스컨설팅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리더님의 담당 업무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서비스컨설팅팀에서는 셀룩 입점 영업 및 관리 업무와 더불어 입점사에 최근 커머스 시장의 이슈, 흐름과 같은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며 판매 전략과 기획전을 제안하는 업무도 수행합니다. 팀의 모든 업무를 팀원들이 함께하는 방식이며, 입점한 셀러 중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가 나서서 소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브랜드의 서칭에서 입점까지의 프로세스가 궁금해요.

새로운 입점사를 발굴해내기 위해서는 먼저 셀룩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성향 데이터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컨셉의 셀러를 유치하여 새로운 상품을 셀룩에 업로드합니다. 셀룩 입점의 기본 요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셀러가 스마트스토어의 운영 리소스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돕고자 셀룩에서는 상품 등록에서 관리까지 스토어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담당했던 고객사 중 기억에 남는 곳을 말씀해 주세요.

이름을 밝히긴 어렵지만 일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게 해준 고객사가 기억납니다. 입점을 위한 셀러와의 미팅에서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추가 매출과 신규회원 인입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해 드렸는데, 저를 믿고 셀룩에 입점하여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고객사는 스토어 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셀룩은 상품관리는 물론 다양한 기획전을 지원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비즈니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를 믿고 시작해 주신 그 마음을 아직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믿음을 매출 성장으로 보답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서비스컨설팅팀의 업무 목표는 무엇인가요?

서비스컨설팅팀의 업무 목표는 ‘영향력 있는 셀러의 셀룩 입점 증가’입니다. 목표가 달성되면 자연스럽게 많은 상품 DB가 확보되고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플랫폼의 매출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위해 모든 팀원은 목표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영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시장의 흐름과 셀러의 특장점을 분석해 최적의 제안을 하고자 노력

 

그린앤그레이에 입사한 과정을 들려주세요.

본사인 루나소프트 입사 전에는 ERP 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커머스 셀러들을 대상으로 CS교육을 담당했었는데, 업무에  익숙해지다 보니 ERP 영역으로도 커리어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커머스 솔루션과 관련된 경험을 쌓아가다 루나소프트에 입사했습니다.  이커머스 업계에 능통한 대표님과 임직원들과 깊이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었는데, 이것이 저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루나소프트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회사의 성장에 대한 믿음이 커졌고, 지금까지 루나소프트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해보고자 자회사인 그린앤그레이로 소속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 업무의 어려운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세요?

소비자들의 니즈와 셀러의 특장점을 동시에 파악해 매칭하고 제안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장 이슈와 경쟁사 정보를 꼼꼼하게 수집하고, 여러 대표님과의 미팅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해 영업에 활용하곤 합니다. 물론 민감한 정보에 대해서는 비밀 유지를 원칙으로 합니다.

 

신입사원 시절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 한 가지를 말씀해 주세요.

신입사원이었던 저에게 커머스 시장은 생소한 분야였기에, 미팅이나 회의에서 모르는 단어 때문에 난감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미팅이나 회의에 참석할 때 녹음기를 준비해서 회의 내용을 모두 녹음한 뒤 그 내용을 출퇴근 길에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저만의 스크립트를 만들었습니다. 잘 모르는 용어는 찾아보기도 하고, 그 자리에서 이해가 안 됐던 말은 여러 번 반복해서 들으면서 회의 내용을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제가 회의나 미팅에서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자신 있게 의견을 이야기하고 있더군요. 모르는 부분을 나만의 방식으로,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던 그 시절의 제가 꽤 대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린앤그레이에서 이루고 싶은 커리어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는 셀룩의 해외 진출입니다. 현재 루나소프트와 그린앤그레이는 사업성을 인정받아 많은 투자를 유치했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목표 시장인 일본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서는 동남아 시장 진출까지, 해외시장 영업에 성공하고 많은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Interview 03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인재

 

그린앤그레이의 기업 문화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그린앤그레이의 임직원들은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하지만, 본인의 업무에는 책임감을 갖고 임하며, 각 부서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플랫폼이다 보니 여러 이슈와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계속 생겨나지만,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모든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복지제도를 소개해 주세요. 직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지원은 무엇인가요?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 복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첫째는 유연근무제입니다. 모든 임직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코어타임을 기준으로 자율적인 출퇴근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유연한 근무제도 덕분에 업무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본인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함께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둘째는 넉넉한 점심시간입니다. 그린앤그레이는 다른 기업과 다르게 1시간 30분 동안 점심시간을 즐깁니다. 점심시간을 30분 더 누리는 덕에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잠시 비디오 게임을 즐기거나, 낮잠을 자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우선, 전공과 스펙은 실무를 수행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물론 커머스 시장 유경험자라면 업무 적응에 유리하겠지만 이 또한 필수적인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평소에 인터넷 쇼핑을 좋아하고 관련 시장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입사 후 내부 교육과 실무자 동행 미팅을 통해 필요한 역량을 모두 배울 수 있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업 직군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긍정적인 성향이 강한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새로운 셀러와의 미팅 일정이 많고, 때로는 클레임을 받기도 하므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필수입니다.

 

그린앤그레이에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셀룩은 국내 최대 포털 기업인 네이버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면 그린앤그레이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훌륭한 인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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