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설명회 상세
삼성전기(주)
2016년 상반기
삼성전기 신입(인턴)사원 채용상담회 후기
삼성전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핵심 전자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세밀한 부품 생산으로 우리나라 세트업의 미래까지 책임지고 있는 삼성전기의 채용상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잡코리아 이소정 인턴기자
채용설명회 질의응답
채용
- Q1.홍보나 인사 쪽은 모집 계획이 없나요?
- 홍보나 인사의 경우 전환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입사 후에 5~6개월 정도 그룹 연수, 전기 연수를 받고 업무 지원을 하는 단계가 있어요. 업무배정을 하기 전, 충분히 교육 및 소개를 하고 원하는 업무를 선택할 수 있게끔 해줍니다. 그래서 재무 쪽으로 들어왔다가 인사나 홍보 쪽으로 전환하는 예도 많습니다. 물론 일을 하다가 나중에 부서이동을 하는 때도 있고요. 부서이동에 제한이 딱히 없는 편입니다.
- Q2.전공이 아닌 사람은 아예 지원자격 안 되는 건가요?
- 이번에 크게 두 직군을 뽑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은 이공계열 쪽이고 경영지원은 재무로 상경계열 위주로 지원을 받고 있어요. 이번 상반기에는 다른 전공은 안 열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년까지는 더 많은 범위의 전공을 뽑았고요, 채용마다 다릅니다.
- Q3.인턴에서 정규직으로의 전환율은 어떻게 되나요?
- 매번 다르지만 80~90% 정도로 대부분 전환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 Q4.인턴의 경우, 16년 8월 졸업예정도 괜찮나요?
- 최대 17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만 인턴 지원 가능합니다.
- Q5.연구개발직은 석사도 많이 뽑지 않나요?
- 2년 정도의 경력만 인정하는 정도지 업무에 대해서 새롭게 배워야 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석사라고 해서 큰 메리트가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배치는 논문 전공에 최대한 맞춰서 하려고 합니다.
- Q6.인턴 평?〈?어떻게 이루어지나요?
- 인턴과정에 개인 과제와 팀 과제가 있어요. 과정을 거친 후 사업부 평가랑 발표회 등을 통해 등수를 매깁니다. 각 부서의 팀장들이 같이 일하면서 내린 평가도 합산하고요. 마지막으로 인턴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합산해서 평가?爛求?
- Q7.이번에 컴퓨터공학 전공이 지원할 수 있는 직무는 없는 건가요?
- 인턴전형에서 뽑는 전기전자 안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컴퓨터공학의 경우 소프트웨어 쪽으로 지원하면 될 것 같습니다.
- Q8.경영지원(재무)의 경우 상경계열만 지원 가능한데 복수전공으로 이수했어도 상관없나요?
- 네, 복수전공, 부전공 모두 인정합니다.
서류전형
- Q1.에세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일종의 자기소개서 같은 건가요?
- 네, 서류단계에서 이뤄지며 자기소개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 Q2.직무 적합성 평가에서 적는 항목들보다 에세이의 평가 비중이 더 큰가요?
- 다 똑같이 보는 것 같습니다.
- Q3.직무 적합성 평가에서 하나하나 적는 건 전공과목을 주로 보시나요?
- 전공이 가장 우선적이고요. 전공이 회사 업무에 적합한지를 봅니다. 비등할 땐 교양과목도 보고요.
- Q4.오픽과 토익스피킹 커트라인은 그룹 공통인가요?
- 이공계는 토익스피킹 레벨 5와 오픽 IL, 인문계는 토익스피킹 레벨 6와 오픽 IM의 기준을 통과하면 됩니다.
- Q5.제2외국어 같은 경우 중국어 말고 메리트가 되는 언어가 또 있나요?
- 공식적으로는 중국어만 명시되어 있지만, 일본어와 베트남어 쪽에 능통하면 유리할 것 같습니다. 가점이 따로 있는 건 아닙니다.
- Q6.자기소개서 항목에서도 직무 연관성을 주로 보나요?
- 네, 맞습니다
- Q7.교양과목도 모두 적어야 하나요?
- 네, 전공을 우선으로 평가하고 교양도 평가 기준에 들어가기 때문에 적으셔야 합니다.
- Q8.부전공이면 주전공인 사람보다 불리하지 않나요?
- 저희가 직무 적합성 평가라고 지금까지 들었던 과목, 쌓아온 경력들을 하나하나 모두 적는 단계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공과목 관련해서는 주전공인 지원자보다 적을 수 있겠지만, 외국어 실력이 남들보다 높으면 그게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는 거죠.
- Q9.대외활동이나 인턴 같은 경력이 중요한가요?
- 신입사원한테 특별한 경력과 경험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메리트가 크지는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공 수업에 대한 점수가 더 크고요, 공모전이나 인턴 같은 경우는 미묘한 차이로 둡니다.
인적성전형
- Q1.GSAT는 이공계, 인문계 유형이 다른가요?
- 많이 다르지는 않지만 다릅니다. 인문계 따로 이공계 따로 경쟁합니다.
면접전형
- Q1.창의성면접은 무엇인가요?
- 시사 문제 + 전공 관련 지식을 요구합니다. 시사 문제를 전공과 엮어서 해결방안 등, 두 요소를 융합해서 발표하면 됩니다.
- Q2.인턴이랑 신입은 면접 과정이 좀 다른가요? 인턴은 더 생략되고 이런 게 있나요?
- 아무래도 인턴전형이 신입전형보다 면접이 간소화되는 부분은 있을 거예요. 다만, 인턴은 인턴 수행 과정을 거친 후 최종면접을 통해 전환합니다.
- Q3.외국어 관련해서는 중간에 테스트하는 과정은 없나요?
- 그런 과정은 따로 없어요. 성적만 내면 됩니다. 면접에서 재량에 따라 어필할 수는 있습니다.
- Q4.면접은 하루에 다 이루어지는 건가요?
- 하루에 다 이루어집니다.
- Q5.면접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 인성면접, 전공면접, 작년부터 새로 생긴 창의성면접이 있습니다. 인성면접은 편안하게 보시면 되고 전공면접은 한 시간의 시간을 줍니다. 문제를 세 개 정도 주면 그 중 본인과 잘 맞는 문제를 하나 선택해서, 전공과 엮어 풀어주시면 됩니다.
회사
- Q1.부품업 쪽은 세트업보다 안정적인 분위기라고 들었습니다.
- 고객이 굉장히 다양하고 다루는 부품도 매우 다양합니다. 비즈니스 형태도 B2B, B2C 모두 해당하고요. 세트업보다 비교적 트렌드를 덜 타는 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기타
- Q1.영업의 경우 사업 지식이 많아야 할 것 같습니다.
- 가서 배워야죠. 교육이 따로 있습니다. 연수도 5~6개월 정도로 깁니다. 학부로 나오는 분들한테 너무 큰 역량을 요구하진 않아요. 저희가 입사 후 가르쳐 드립니다.
- Q2.상경계열 쪽이면 사업에 관련해서 지식이 부족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까지 공부해서 가면 좋을까요?
- 인문 상경 계열의 경우 아무것도 모르고 오는 분들도 많아요. 사전지식 여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저희는 입사 후 교육 기회도 많고, 부서 배치 후 담당한 파트에서부터 차근차근 알아갑니다. 처음부터 사전 지식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작성 시 부품업 트렌드 같은 건 아는 게 좋습니다. 시사상식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 Q3.이번에 채용하지는 않지만, 영업 쪽은 전공이 어떻게 되나요?
- 영업은 전공의 제한이 없어요. 어쩌면 공대생들이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이공계열 외 직군도 영업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또 이공계 학생의 경우 외국어 쪽은 약한 사람들도 많아서 외국어 능력이 있는 사람을 뽑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