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세계 경험-봉사의 시작]
대학교 입학 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자 총 16개국을 여행하였습니다. 인도의 ‘첸나이’에서 가난으로 인해 질병을 치료받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 후 한국에 돌아와 안산 oo대학교병원, 서울 oo어린이 병원, 소록도의 한센병 환자와 고려인들을 위한 한글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봉사를 하였습니다.
[소록도 사람들의 마음을 녹인 사람]
따뜻한 친화력은 저의 최대 장점입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소록도에서 한 달 간 머무르며 봉사를 했습니다. 환우 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목욕봉사, 식사보조, 기저귀 갈기, 청소, 산책, 간병 등 가장 낮은 곳에서 그들을 섬겼습니다. 노력 끝에 환자분들은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나 때론 행동이 생각보다 앞서곤 합니다. 그래서 행동에 옮기기 전에 꼭 ‘3초’간 “천천히 해도 된다"라며 저 자신을 다독임으로써 단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