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중개 이익은 어디 갔을까>
제 이모는 미국과 한국을 오갈 일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이모에게 ** 브랜드 셔츠의 구매를 부탁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옷이 생기는 것은 좋았지만, 왜 같은 셔츠가 더 선진국인 미국에서 저렴한지 궁금했습니다. 또한, 그렇다면 그 가격차이에서 나온 이익은 어떻게 분배 되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 꾸준히 운동하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미국에서 파는 것보다 가격 대 성능 비가 절대 열위에 있는 제품밖에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구 사이트를 찾아 미국의 보충제를 사서 쓰며 만족감에 1인 무역의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만약 절대 우위의 제품이 개인 직구를 통해서가 아니라 공식 수입이 된다면 국내업체에도 영향을 미쳐 더 나은 제품들을 볼 수 있게 될 테니 소비자에게 더 이로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수출입영업에 대해 제가 본격적으로 생각해보게 된 계기입니다.
수출입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넓은 시야에 영어는 기본적인 자질이라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때 혼자 미국인 가정에서 살아도 보고, 남미 여행, 유럽 여행, 미국에서의 교환학생 등 성장하면서 세계의 문화를 보고 늘 영어공부에도 힘 써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수출입업무 기본자질이었음을 명심하고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늘 새로운 외국어 공부에 힘쓰고 겸허히 배워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