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의 좌우명은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입니다. 이건 제 인생관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긍정의힘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20대 아주 초반엔 긍정의힘을 믿지않았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전역하고나서 저희 학과 한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데, 그 교수님은 정말 하루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살고 계시다는걸 어필하셨고, 저역시 그렇게 느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서 살아야겠다 느낀 점은 바로 병원에 코수술 때문에 입원했었을 때 였습니다. 병원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울한 곳입니다. 저는 그걸 처음 코수술 했었을 때 느꼇습니다. 환자들이 괴로워하는 모습, 중간중간 우는 간호사들, 아무런 삶의 낙이 없는 간병인들을 보면서 아프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한다는 점,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자신이 맡은 일이 힘들어도 자기보다 더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에게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고,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해결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