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의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검색해보니 제가 학교나 지하철역 등에서 자주 보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또, 어플리케이션은 설치해보니 유용한 정보가 많아서 미리 다운받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될 정도였습니다. 저는 ‘왜 이 좋은 것들을 사람들이 잘 모를까?’라고 곰곰이 생각하며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학교는 학교홍보도우미인 ‘OOOO’라는 학생조직이 있습니다. OOOO가 되면 학교홍보 시나리오를 익히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팀으로 나뉘어 학교홍보에 임합니다. 특히, 입시기간에는 중학생들이 학교에 호기심을 가지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합니다. 이러한 OOOO활동은 다른 학교와 다른 차별성을 갖게 하여 매년 신입생 모집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체계적인 ‘홍보’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만의 ‘OOOO’를 조직할 것을 제안합니다. 즉,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의 서포터즈를 조직하여 창의적이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다면 홍보효과가 증대될 뿐 아니라 공단의 이미지 제고 및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제가 서포터즈라면 3가지 방안을 제시합니다. 첫째, 접근성 향상프로젝트입니다. 캐릭터 및 연예인을 활용한 포스터, 리플렛, 영상 등을 홍보 거점 지역에 꾸준히 보급하여 친숙한 이미지를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둘째, 재미있는 홈페이지 꾸미기입니다. 공기업 홈페이지를 탈피하여 영상자료, 웹툰, 게임, 퀴즈등을 탑재하고 이벤트를 실시하며 포털사이트등에 배너로 홍보함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도는 부가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의 홍보효과도 높일 것 입니다. 셋째,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캠페인 활동의 전개입니다. 온라인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SNS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실시하고, 다양한 이벤트, 안전제일주의를 ‘칭찬합니다’ 코너등을 운영하자는 것입니다. 또, 오프라인에서는 지역 축제 등에 서포터즈를 파견하여 공단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안전의식 고취와 공단홍보에 앞장서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은 전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에 큰 변화를 몰고오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