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그리고 자동차]
‘자동차’라는 단어는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도 아주 친근한 단어입니다.
자동차 회사의 생산관리 부문에 근무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자동차 생산 공장을 많이 방문했습니다. 유년기 시절에는 회사의 체육대회나 축제로 가족들과 함께 구경하며 기계 그리고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는 학업을 하면서 진로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결국 기계설계공학과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조금 더 자세하게 자동차의 구조나 생산방식에 관해 알고 싶어 가끔 업무나 공장에 관해 아버지에게 여쭈어 보면 알고 계신 전반적인 자동차 공장에 대해 알려주셨고 업무에 관해서는 안전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군대에 가기 전 아버지의 제안으로 직접 공장에서 일 할 기회가 생겼고, 4주 동안 KD 부서에서 일했습니다. 당시 했던 업무는 차체에서 자동차 문과 보닛의 용접상태를 검사하고 다른 공장이나 외국에 수출하기 위해 포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수출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꼼꼼하게 검사하고 포장했습니다. 일하면서 자동화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전체적인 공장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이 생겼습니다.
자동차 생산 공정에 관해 거의 무지했던 저는 직원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기도 하고 일이 끝난 후에는 허락을 받고 직접 생산 공정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비록 4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가 자동차를 생산하는 자동차 회사의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구체적인 꿈을 가지는 데 충분했습니다.
플랜트를 직접 보고 느낀 경험과 지금까지 쌓아온 기계에 대한 전공지식, 관심 그리고 열정으로 기아자동차 플랜트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자동차를 생산하는 자동차 회사 엔지니어의 꿈을 국내외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기아자동차 플랜트에서 이루고 싶습니다.
[기아인, 소통하는 인재]
최근 기아자동차는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디지털 기반 고객 소통 채널인 ‘K플라자’를 오픈했습니다. 기아자동차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생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문화교류, 교육봉사, 환경 보호 등의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기아 글로벌 워크 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나눔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과 직원을 배려하고 서로 협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분야에서도 소통하지 못하는 인재는 기아인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전 인간, 사회, 과학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토론 동아리에 가입하여 다양한 분야와 소통하고, 미래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가 되고자 호주로 나가 일하고 여행하며 세계인들과 소통했습니다.
그리고 농촌교류활동을 3차례 다니면서 농민들과 서로의 문제를 교류하고 소통했습니다. 여러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갖춘 원만한 소통능력으로 기아자동차와 함께 소통하고 싶습니다.
[자긍심]
국내 자동차 산업에서 선두그룹에 있는 기아자동차는 여러 협력업체와 협업하여 지역경제를 활발하게 하고 여러 신차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수출산업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국외로는 중국, 슬로바키아, 미국에 생산거점을 두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자립을 지원하고 초록여행, 임직원 봉사, 대학생 지원활동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내외에서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회사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합니다. 자긍심은 곧 애사심이 되고 이는 생산력이나 기타 개발력 등 회사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인이 된다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를 앞장서서 이끌고 세계 자동차 산업을 선도한다는 자긍심을 가진 이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