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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합격자소서 상세

2016년 상반기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신입 금융영업
  • 서울4년 학교
  • 경제학 학과
  • 3.6/4.5학점

자소서 항목

  1. Q1 성장과정
  2. Q2 성격 및 장단점
  3. Q3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4. Q4 사회(봉사)활동 경험

자소서 항목 질답

  • [어머니의 가르침]

    어머니는 항상 나눔을 실천하셨습니다. 음식을 하실 땐 항상 이웃과 나누기 위해 여분의 양을 더 만드셨고, 노인분들을 위한 식사 대접과 잔치 등에 꼭 참석하여 일손을 보태셨습니다. 또한 TV에 나오는 모금 활동, 이웃의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늘 도움을 주셨습니다. 어머니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받는 분과 주는 분 모두에게 항상 가슴 따뜻한 일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화를 통해 교감을 나누다]

    저는 스스로 '다이소'라고 자부합니다. `다`른 `이`와 `소`통한다는 의미로서 대화를 통해 교감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여, 교내에서 진행한 토론 동아리와 한국대학생경제포럼 등에 참석하여 많은 참가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습니다. 특히, 그 과정 속에서 저와 다른 견해를 가진 부분에 대해서도 폭넓게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자세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사회에서 배운 교훈]

    대학교 1학년 겨울 방학 당시, 방송 보조 출연 일을 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명품 조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기 몫을 다하고, 작품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방송 보조 출연자들의 중요성을 경험한 이후, 저는 제가 속한 조직의 작은 일에도 빈틈없이 해결하는 명품 조연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흔들리지 않는 차분함]

    저는 지인들에게 침착하고 차분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급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일수록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려 노력합니다. 그 덕분에, 항상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장점-약속=예금통장]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장 바탕이 되는 것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한 신뢰를 쌓는 것이 작은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판단하여, 사소한 것도 가벼이 여기지 않았습니다. 아웃도어 판매 사원으로 일할 당시, 함께 일하던 젊은 직원들은 지각과 무단결근을 자주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매장 오픈 10분 전에 도착해서 당일에 해야 할 업무들을 수첩에 정리했습니다. 또한 제게 맡겨졌던 청소, 다림질, 수선 심부름 등의 작은 일에도 빈틈없이 해결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매장 내 CCTV로 보셨던 사장님은 항상 성실해서 좋다며 저를 칭찬해주셨습니다.

    저는 제 업무에 소명을 다하는 것이 사장님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약속은 제게 신용과 믿음이라는 이자를 더해주었습니다.

    [단점-쉽게 하지 못하는 결정]

    어떠한 일의 리스크를 먼저 생각하다 보면 간혹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주변 지인들이 저를 답답하게 느낀 적도 있었습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 최근에는 격주로 등산을 하며 근심을 줄이고 과감한 결정을 내릴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 [신협에 대해 알다]

    2015년 대학생 1일 신협 체험 행사에 참가한 후, 신협은 기존에 제가 알고 있던 금융기관과는 다른 성격을 가진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주와 투자자들을 위한 일반 시중은행과 달리, 조합원들의 힘이 되어주는 상생의 금융기관이 신협이고,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알게 된 후, 저는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신협을 적극 추천했습니다.

    또한, 행사 도중 만나 뵙게 된 신협중앙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현직자분들과 예산 신협의 행원분들을 보며, 모두 자부심이 가득하고 현 위치에 만족스러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신협의 일원으로서 조합원과의 상생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발전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

    초기에는 빠른 업무 습득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수첩을 몸에 지니며, 선배 직원분들의 업무와 기타 노하우를 보고 기록하겠습니다. 축적된 스킬을 바탕으로 능숙하게 일처리를 하는 선배분들의 모습은 그 어떤 연수 교재보다 더 큰 배움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후, 신협의 이미지를 보다 높게 만드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특히 주변 지인과 신협의 일원 및 조합원들께 신협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하도록 힘쓸 것입니다. 또한, 보다 강한 신협이 되도록 모든 기본적인 것을 엄수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자세를 지니겠습니다.

  • [1.5배의 차이]

    서울oooo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우 분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복지관을 처음 방문했을 때,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중 일부 장애우 분들이 이질적인 언행으로 흐름을 막자,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그들을 심한 꾸짖음과 무시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져, 참여에 소극적인 장애우 분들의 손을 잡고 함께 하도록 독려했습니다. 케이크 만들기와 카드 꾸미기 등에도 더욱 흥미를 느끼도록 적극적으로 칭찬하고 보조했습니다. 또한, 바자회를 위해 무더위에 창고 정리를 하면서도 장애우 분들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에 더 힘을 냈습니다.

    그 결과, 장애우 분들도 처음과 달리 닫힌 마음을 열어주셨고, 삐뚤삐뚤한 글씨체로 제게 편지도 4통이나 써주셨습니다. 복지관을 방문할 때마다 제게 환하게 웃어주고 반가워해주시는 장애우 분들의 모습을 본 사회복지사 선생님은 "봉사활동 시간만 채우고 갈 평범한 학생인 줄 알았는데 너무 열심히 해줘서 놀랐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셨고, 저녁도 사주셨습니다.

    저는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책에서 고객의 기대보다 1.2배 친절하면 고객이 그것을 느끼고 1.5배 친절하면 감동한다는 글귀를 보았습니다. 고객 감동은 이처럼 작은 노력으로 웃음과 만족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타인을 대할 때나 어떤 일을 할 때, 항상 1.5배 더 노력할 것을 되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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