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점 1 지원자는 글 서두에 회사 선택 기준으로 동반성장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선택의 동기를 보면 내가 얻을 수 있는 것만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내가 클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직원이 성장하면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논리로 접근했지만 직원이 성장하여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경우, 회사는 직원을 잘 가르쳐서 다른 회사에 뺏기는 상황이 되는 것이며, 이는 현재 회사에서 고민하고 있는 점이라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회사 선택의 동기를 작성할 때는 내가 얻을 것에 집중하는 것보다 내가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출 때, 회사가 호감을 가진다는 것이며,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회사와 잘 맞는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2 직무 선택의 동기가 황당합니다. 결론적으로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생산관리직에 지원했다는 내용입니다. 그 이유는 전체적인 스케줄을 관리하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논리인데, 생산관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모른다는 느낌입니다. 이 부분에서 써야 할 것은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생산관리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냐는 것과, 생산관리직이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어느 정도 조사해 보았는지 그리고 그런 특징이 있는 일이 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지 지식, 경험, 활동을 근거로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납득이 되도록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