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겠습니다!"
군 복무 시절 DMZ 불모지 작업, 진지 공사, 철책 보수 등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작업을 경험했습니다. 경험했던 일은 대부분 위험하고 고된 작업이었고 그 과정에서 내가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내 동료들의 고생을 덜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병, OOO. 제가 하겠습니다!"는 군 복무 중 제 별명이었습니다. 누구나 피하고 싶어 했던 궂은일을 마다치 않고 망설임 없이 나서는 모습을 지켜봐 온 선임들이 붙여준 별명이었습니다. 저의 솔선수범함은 선임에게는 사랑을 받았고 후임에게는 모범이 되었습니다. 입사 후 조직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통해 직장 동료들에게도 본보기가 되는 조직원이 되겠습니다. 아쉬운점 1
"도전의 가치를 압니다"
회사를 지원하는 데 있어 저의 기준은 도전과 혁신입니다. 성공과 실패의 여부를 떠나 도전은 언제나 가슴 뛰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신을 성장시키기 때문입니다. 미디어 산업만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지속해서 이뤄진 산업은 없습니다. 끝없이 발전하는 산업 속에서 JTBC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집중하고, 끊임없이 실험하고, 상당한 투자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아쉬운점 2
제가 쌓아온 직무 관련 역량을 통해 JTBC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세심한 관리와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미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회사의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저의 도전이 JTBC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아쉬운점 1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특징을 말하고자 한다면 군 시절 이야기만 할 것이 아니라 이와 관련한 다른 사례도 함께 이야기해야 주장에 공감할 수 있습니다. 즉, 단 하나의 사례를 제시하며 자신이 어떻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지원자의 일반적인 특징이라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지원동기입니다. 도전과 혁신은 많은 지원자들이 흔하게 쓰는 회사 선택의 기준입니다. 지원자가 왜 방송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무엇이 계기가 되어 이 회사에 입사를 결심하게 되었는지 등, 실제적인 이야기를 써야 호감을 줍니다. 그것이 채용공고를 보고 갑자기 결정한 회사라도 사실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