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면접후기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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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14층에서 치렀고 도착시간은 12시30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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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5명이었고 전체 면접 대상자는 3~40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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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5명 대 지원자 3명으로 다대다 형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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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자기소개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지원자 전체에게 5,6가지 공통질문을 했고 대답순서는 매번 달랐습니다. 나중에는 개인이력서 상의 경력 사항을 위주로 날카롭게 압박면접을 했습니다. 끝으로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 Q.탈북민에 대한 생각을 말해보시오.
- A.비록 시간이 걸린다 할지라도 한민족으로서 우리나라 국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Q.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과 관련된 최근 뉴스기사를 말해보라.
- A.최근 여러 대학병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인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와 관련한 의료지원을 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 Q.공백 기간에 뭐했는가?(타 지원자)
- A.다른 곳에서 인턴과 계약직으로 근무했었습니다. 다만 이력서 상에 기재하기 어려울 만큼 짧은 기간이었고 귀사 업무와 연관성이 전혀 없었기에 공란으로 비워두었습니다.
- Q.어떤 업무를 맡고 싶은가? 본인의 장점과 연관시켜서 말하라.(타 지원자)
- A.교육분야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제 전공이 교육학이기 때문입니다. 북한이탈주민들로 하여금 새로운 문물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사상과 정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 큰 힘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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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변별력이 없는 질문은 지원자들 대부분 비슷하게 대답했기에 큰 반응이 없었습니다. 또한 개인의 경력사항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아주 날카롭게 압박질문을 했고 최대한 솔직하게 답변하고자 했지만 탈락시킬만한 사유를 찾고자 노력하는 것처럼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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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다소 딱딱한 편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시간도 짧았고 면접관들의 반응 또한 크지 않았기 때문에 면접 보는 내내 심적 부담이 컸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쓴 채로 질문에 답변하는 여자 지원자에게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고 지적했는데 끝까지 불안한 모습만 보이며 얼버무린 탓에 면접관들의 표정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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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이직에 대한 갈급함이 컸기에 그 만큼 준비도 많이 했지만 너무 전 직장 이력과 공백에 대한 압박질문을 심하게 해서 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서 다른 질문에 잘 대답한 것들조차 큰 의미가 없게 느껴졌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이라고는 하나 무경력 신입에 비해 경력자들이 너무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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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면접 질문 자체가 변별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블라인드 면접이기 때문에 평이한 공통 질문 몇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순수히 개인의 경력사항과 관련한 내용이 많습니다. 단 한차례의 면접만 치르기 때문에 지원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덜하긴 하지만 10배수 이상이 면접을 보므로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내용적으로는 사기업 면접을 준비해온 분이라면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회사에 대한 분석은 물론 자기소개서 내용의 철저한 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입사 하고 싶은 회사였고 그 만큼 많은 준비를 했지만 어떤 부분에서 합격자에 비해 부족한지를 알 수가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의 특징을 잘 파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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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