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후기 질문 및 내용

2016년 하반기 현장관리자 신입 3,436읽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 현장관리자 인·적성 검사 난이도 보통 보기

• 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등촌역 부근에 있는 등촌중학교에서 시험을 쳤으며, 교내에서 흡연은 안되었고 정문 밖에서 흡연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안내데스크가 있어서 수험표를 들고 오지 않아도 임시로 발급해줍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교실은 너무 따뜻했으나, 책상 상태가 삐걱거리는 게 많아서 시험보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필기구는 사인펜, 연필, 지우개 등 사용가능하였고 수정테이프는 금지였으며 잘못 쓰면 답안지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특이사항 중, NCS와 전공필기 둘다 시험지와 답지를 나눠주고 2시간 이내에 풀기만 하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 2.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일단 시간적으로 굉장히 여유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각 문제들을 2번 정도 푼 것 같습니다.
  
  NCS: 시중에 나와있는 NCS 문제와 다소 다릅니다. 어떠한 문제 사항을 주고 푸는 형식이 아닌, 진짜 회사에서 일어날 만한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행동강령에 대한 문제만 절반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추가적으로 푸는 문제 몇 문제 있었구요. 경영원칙 3원칙과 같은, 이러한 사실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한국사도 NCS에 같이 나왔으며 한국사 난이도는 중 or 중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1급 취득 후 2일 정도 공부하였는데, 다 맞출 정도)
  
  전공필기: 전공필기는 토목전반 6과목이 다 나왔습니다. 제가 자신 있어 하는 역학 문제 풀이는 한 문제도 나오지 않았고 40문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중 39문제가 말로 하는 문제고, 나머지 한 문제가 부정정 차수 구하는 역학 문제 1문제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문제풀이에 자신이 있던 터라 굉장히 애매하였는데, 기사 전공필기 요약본으로 어느 정도 공부한 결과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제 난이도는 중 정도 되는 것 같고 토목기사 필기 문제만 알아도 다 풀 수 있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 3.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먼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필기시험은 여타 시험과는 조금 다르게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몰라서 못푸는 것입니다.
  사실 전공필기+NCS 1시간 내로 풀어라고 해도 다 풀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이었구요. 크게 겁먹을 필요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저 또한 전공 6과목에 대해서 절대 다 공부하지 못했고 역학, 수리학, 철콘 정도만 보고 갔으며 토질, 측량은 완전 포기, 상하수도는 어느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잘 찍어서 맞추고 본인이 기사 취득 할 때 생각하면서 잘 찍어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