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소통력"
첫째, 수출입 영업 직무는 계약 상대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2018년 조선해양산업전과 2019년 KITA 해외 마케팅 종합대전에서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국내 수출 기업 간의 통역 업무를 통해 수출입 계약 성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전 매칭되었던 7개의 산업, 16곳의 기업의 홈페이지와 최근 동향을 분석해 그들이 수출입 하고자 하는 제품을 도출할 수 있었고, 특성을 파악해 계약 금액 산정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16건의 상담 중 10건을 성사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둘째, 수출입 영업 직무는 고객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Needs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외국인 선원 송출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인도네시아인 선원 인력을 국내 연근해 조업 선사에 배치하는 업무를 했습니다. 선원 인력 약 400명을 선사 50여 곳에 배치해야 했기에 정확한 업무 처리가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선원의 연령 및 업무 이력 등에 대한 Needs를 파악하기 위해 선사와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번의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 결과 선사의 실제 인력 수요 발생 시, 평균 30분이 소요되던 업무가 5분으로 단축되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응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수출입 영업 직무는 계약 상대국과 관련된 법규와 이슈에 익숙해야 합니다.
학부 시절 수강한 ‘FTA 법규와 품목 분류’ 과목과 물류관리사 자격증 취득 시 공부한 ‘물류 관련 법규’ 과목을 통해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현재까지도 ‘CLO’, ‘월드 마리타임’ 등의 물류 신문을 구독하며 글로벌 물류 트렌드를 파악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아세안 FTA 및 RCEP 등 관세장벽 철폐를 목표로 한 다양한 경제 협력이 발효되었습니다. 그 속에서 Business Solution 사업부의 Global Resolution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