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 생산 두배로 늘린다]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크게 늘려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해외에서 급증하는 바이오시밀러 수요에 대응하면서 다국적 제약사를 겨냥해 CMO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셀트리온 측의 바이오시밀서 ‘램시마’ 등의 수요 증가와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생산 및 위탁생산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결정하였습니다. 이 같은 삼성측의 경쟁기업에 대응하는 방안과 향후 바이오사업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좋은점 1
삼성바이로로직스측에서는 이러한 경쟁기업의 생산확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금융위기, 디폴트 위기등으로 유럽 재정이 악화되었고 이에 따라 의료재정을 긴축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시밀러의 생산이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해 경쟁기업에 대응해 CMO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확대를 위해서는 미국과 유럽의 의약품 품질 안전성 인증기관인 FDA과 EMA으로부터 제조 승인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유럽은 전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글로벌 의약제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절차가 필수로 요구되어집니다.
셋째, 의료수가와 약값은 국가에서 정하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의 서포트가 필요합니다. 시밀러와 오리지널의 의학적 동등성이 입증됨으로 국내에서 자회사 제품의 수요를 늘일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합니다.
넷째, CMO만을 추진하는 제약회사는 성장성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체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신약생산에도 투자를 진행해 향후 글로벌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아쉬운점 1
마지막으로 경쟁력있는 CMO 기업이 되어 혁신적인 바이오 의약품들로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가장 중점적으로 목표하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임해야합니다. 삼성측에서 추진중인 '드림 플랜트'에서 대량 생산된 양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좋은점 2
좋은점 1 지원분야 및 직무와 연관된 이슈를 제시한 점이 좋고 이 이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한 점이 좋습니다.
아쉬운점 1 이 내용은 특별하지 않은 내용입니다. 즉,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만 조사해 보면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이 아쉬운 이유는 ‘무엇을’ 에 대한 내용만 있지 ‘어떻게’ 에 해당되는 지원자 만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현재 제시한 내용은 생산, 인증, 정책,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각각의 항목은 그 주제만으로도 1000자로 모자랄 정도로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는 주제라는 것입니다. 굳이 4가지 방향을 제시하기 보다는 자신의 직무와 연관성이 있는 생산확대와 관련한 주제 한 가지에 집중하여 좀 더 구체적이면서도 지원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함께 제시되면 더 호감을 주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좋은점 2 앞 부분의 내용보다는 마지막에 제시한 이 내용을 활용하여 어떻게 합리적 가격, 양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적기에 대량생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지원자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더 호감을 주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