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방학에 OO에서 아르바이트했었습니다. 아쉬운점 1서류보관 창고에서 전 지점에서 보내온 체크카드 서류를 재정리, 포장하여 엑셀로 DB 정리 작업이 주 업무였습니다. 아르바이트생 3명의 인원으로 당시 담당 팀장님께선 작업 기간을 2주로 보았는데 첫째, 둘째 날이 지나고 셋째 날이 되어 작업이 손에 익었는데도 불구하고 서류의 막대한 양으로 인해 전혀 2주 안으로 끝낼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당시 첫 번째로 시도했던 작업 프로세스는 분업체제였습니다. 하지만 능률이 오르지 않아 셋이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했습니다. 결론은 협소한 장소에서 짧은 서류정리 과정은 분업이 오히려 방해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분업을 포기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본래 분업은 일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분업을 포기하면 능률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모든 과정을 개인이 단독으로 하는 작업 프로세스로의 변화를 통해 당시 작업량을 2주에 맞춰 끝낼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점 2무엇보다 기뻤던 건 셋이서 머리를 맞대고 도출한 해결책이 성공적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에서 소통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습니다. 아쉬운점 3
아쉬운점 1 이런 식으로 사례를 바로 설명하기 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이고 왜 그런 지를 먼저 설명한다면 좀 더 집중하여 사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 2 마지막 부분에서 지원자는 소통을 추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례에서 소통에 대한 내용이 별로 없습니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한 내용만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통이 주제라면 소통에 대한 내용이 강조되어야 합니다.
아쉬운점 3 위에서 제시한 사례에서 소통에 대한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말 모르겠습니다. 지원자는 소통으로 인해 성과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어떤 소통을 말하는 것인지 제대로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