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도전’합니다"
편안함보다는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학부과정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의 도전, OOOO 청년봉사단이 되어 인도의 찌든 더위에서 팀원들과 함께한 봉사활동, 학부연구생 경험을 통해 도전은 성장의 발판임을 깨달았고, 많은 가치를 일깨웠습니다.
첫 번째, 문제해결력을 배웠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도심형 개인 이동수단의 개발을 목표로, 다학년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NX를 이용하여 모빌리티의 3D도면을 설계하고, ANSYS로 모델링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후, Mock up 과정을 거쳐 설계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구체적인 목표설정이 문제해결과정의 큰 부분이 됨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매주 팀원들과 회의하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학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협력을 배웠습니다. 엔진연구실의 학부연구생으로서 엔진의 연소현상을 해석했습니다. 이 때 연구생들과 해석단계를 분담하여 협력했습니다. 작업은 크게 연료분사사진의 Nomalizing, 연소의 발생부분만 잘라내는 ImageJ, 각 요인에 따른 연소현상의 그래프화로 나뉘었습니다. 연구생들과 각 작업을 분담하여 도출한 결과를 종합하니, 연소의 매끄러운 형상을 도출했고, 열효율을 높이는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도전’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협력하는 자세를 갖추어, 삼우의 인재상인 ‘Challenge Spirit’에 가까워진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내성적인 사람, ‘소통’의 아이콘이 되다"
내성적이라서 머릿속의 생각과 느끼고 있는 감정이 표출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학창시절에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면 한 마디도 하지 못했고, 대학교 새내기 OT에서 터울 없이 이야기하며 이미 친해지고 있는 친구들이 그저 부러웠습니다.
이러한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대장정, 봉사활동 등 여러 대외활동에 도전했고,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대장정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대화하며 걸으니 많은 정을 쌓을 수 있었고, 힘들 때는 서로의 짐을 들어주며 의지를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에서는 지친 팀원에게 물을 가져다주며 격려의 말을 건네었고, 팀원 간에 갈등이 있을 때면 대화의 장을 만들어 의견을 모두 들어보고 절충안을 찾아주었습니다. 이처럼 소통으로써 내성적인 성격을 보완하고, 소통가로서의 장점은 살릴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도 항상 소통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겠습니다.
"설계에 대한 흥미, 플랜트 및 건축설계자의 꿈을 꾸다"
CAD실습과 전산제도를 통해 도면을 보며 기초적인 부품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무에서 유를 만드는 설계의 흥미를 느꼈습니다. 또한 엔지니어링 회사를 방문하여 플랜트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건축설계 직무에 필요한 설계능력과 플랜트업에서의 프로젝트 수행과정을 듣고, 플랜트 및 건축 기계설비를 직접 설계하고 싶은 목표가 생겼습니다.
건축설계 산업은 다양성과 융합성에서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도태되지 않고, 설계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임을 느껴 지원했습니다.
입사 후에는, 기간을 나눠서 단계적으로 움직이겠습니다. 먼저, 5년간은 EM으로서 타 설계 분야와 협업을 하겠습니다. 협업을 통해 설계 기준서를 작성하고, 공법기술을 선정하면서 설계에 관한 지식을 확장하겠습니다. 그리고 10년 이후에는 PM이 되어 현장을 직접 검토·승인하며,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최고의 플랜트 및 건축 기계설비 설계자란 ‘꿈’을 일궈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