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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합격자소서 상세

2015년 하반기 삼성중공업(주)

신입 기계엔지니어
  • 서울4년 학교
  • 화학공학부 학과
  • 3.6/4.5학점
  • 935 토익
  • Level6 토스
  • 1 개 자격증

자소서 항목

  1. Q1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2. Q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 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이내)
  3. Q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자소서 항목 질답

  • <해양에 빛을 세우다>
    제 이름은 세워서 빛나게 하라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학공학을 전공하며 플랜트야 말로 공학적 지식들이 총 집약된 빛나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플랜트 설계 엔지니어가 되어 이름처럼 빛을 세우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설계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 첫째, 열역학, 유체역학 등의 전공기초를 튼튼히 다져 화공기사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둘째,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서 진행하는 ‘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무를 빠르게 배우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술력은 제가 기업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높은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미래에 대처하며 더 나아가서는 개인의 자기개발에 이르는 일련의 도미노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중공업의 해양사업에서 기술은 세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자항추진 FPSO ‘능가라호’에 저는 완전히 매료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부가가치를 가진 해양플랜트가 삼성중공업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전공지식과 공정 설계 능력은 Topside 설계를 할 때 가장 잘 발휘할 수 있습니다. 입사 후 해양플랜트의 Topside 설계-specialist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바다에 삼성중공업의 이름으로 빛을 건설하겠습니다.

  •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
    대학교 3학년 여름 방학 때 신발중간도매상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맡았던 업무는 소매상의 주문에 맞춰 상품을 준비하는 것과 신발의 재고를 파악하여 부족한 물품을 채우는 것 이였습니다. 만약 주문내역과 준비한 상품의 수량 및 종류가 다를 경우 다시 상품을 배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재고가 부족할 경우 다음 주문을 준비하는데 차질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항상 수첩을 들고 다니며 각 품목의 수량을 꼼꼼히 체크하였고 실수 없이 세 달간의 아르바이트를 잘 마쳤습니다. 저의 정확한 일 처리에 사장님은 크게 만족하셨고 다음해에는 절 기억하시고 한 번 더 일해 볼 생각은 없는지 전화로 제안까지 하셨습니다. 이후 꼼꼼한 일 처리는 저의 가치관이 되었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수첩이나 탁상달력에 해야 할 일을 적어두고 체크하였으며 시험장에서는 더 이상 실수하는 일들이 없어졌습니다.

    플랜트 공정 설계 엔지니어로서 정확성을 갖추어야만 고객인 발주처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의 선행업무인 설계에서의 실수는 타 부서의 업무에도 지장을 주어 발주처가 제시한 스펙과 공기를 맞추는데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매사에 일 처리를 정확하게 합니다. 삼성중공업에 입사하여 설계도면을 정확히 검토하여 오류를 줄여나가겠습니다. 그를 통해 설계의 품질을 높여 재시공 예방 및 공기 단축 등 비용절감의 효과를 얻는 동시에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정확성을 갖춘 엔지니어>
    복학을 앞두고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수행했던 OLED 제조플랜트 건설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저는 한 협력업체에서 Access floor를 설치해 하부 루프 층과 상부의 생산라인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현장에서는 배관, 닥트, 전기설비, 판넬 설치 등 수많은 업체들이 설계도를 따라 일사분란하게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설계도에 오류가 있을 경우 일부 작업이 겹쳐 문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저희 업체가 기둥과 기둥 사이에 설치해 놓았던 일부 H빔들을 걷어내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설계가 수정되는 바람에 하부 루프 층의 조명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H빔을 설치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공사기한이 촉박한 상황 이였기 때문에 야간작업을 하고 주말에도 작업을 하여 일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플랜트 공정 설계 엔지니어로서 반드시 정확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젝트의 선행업무인 설계에서의 실수는 타 부서의 업무에도 지장을 주어 발주처가 제시한 스펙과 공기를 맞추는데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삼성중공업에 입사하여 설계도면을 정확히 검토하여 오류를 줄여나가겠습니다. 그를 통해 설계의 품질을 높여 재시공 예방 및 공기 단축 등 비용절감의 효과를 얻겠습니다.

    <조화로운 엔지니어>
    대학에 와서 합창단 동아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4년간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베이스 파트 장으로서 선배단원들과 후배단원들 사이에 갈등을 해결했던 경험입니다. 공연이 임박하였기 때문에 연습 출석이 강제되는 상황 이였는데, 선배단원들은 바쁜 일정 때문에 출석률이 저조하였습니다. 후배단원들은 그것이 공평하지 않다고 불만을 제기하였습니다.

    합창은 개개인의 목소리가 하나로 합쳐져야 하기 때문에 단원들 간의 불화가 있어서는 좋은 공연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원들을 한데 모아 대화를 통해 ‘3일전 보고제도’를 만들어 결석사유를 모두가 납득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후배들은 선배들의 입장을 이해 할 수 있었고 하나된 목소리로 성공적인 공연을 하였습니다.

    플랜트건설은 설계, 시공, 생산 등 여러 부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합창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의사소통이 성공적인 합창을 이끌어 낸 것처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도 부서간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합창단에서의 경험을 통해 항상 경청하고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적절한 의사소통을 통해 타 부서와 시너지를 이루어내는 조화로운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 해양플랜트 산업은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이며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았지만 지난 1년간 조선 빅3사의 해양플랜트 부문 손실은 8조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례없던 어닝쇼크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해양 플랜트 사업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음의 두 가지 이유로 해양 플랜트 사업을 축소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오히려 더욱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해양플랜트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출 첫 번째 단계는 많은 수주경험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가장 기본적인 정유플랜트 CDU(상압증류공정)는 ‘Open Technology’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많은 수주 경험을 통해 사업주의 특성과 환경에 익숙한 엔지니어링 회사가 수주를 따내곤 합니다. 역사가 짧은 해양 플랜트는 ‘열린 경쟁’적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CDU와 비슷합니다.

    실제로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FPSO 분야에서 세계 최다 건조실적을 보유하여 해양플랜트 ‘열린 경쟁’에서 이미 한 발짝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최우선 적으로 수주경험을 쌓은 후 기자재 국산화, 설계역량 강화 등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 한국이 해양 플랜트 강국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심해저에 매장되어 있는 풍부한 자원의 개발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셰일 가스는 시추하는데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발에 한계가 있습니다. 태양열, 바이오매스 등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는 전환율이 낮습니다. 따라서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량을 충족하기 위해선 심해저 자원을 개발해야 할 것이며 해양 플랜트 수요도 증가 할 것입니다.

    해양플랜트 고객의 가장 주된 Needs는 가격이 아닌 스펙과 안정성입니다. 그만큼 해양플랜트는 높은 부가가치를 가지며, 중국과 같은 후발주자들과 우리나라가 차별화 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미래의 큰 자산인 해양플랜트를 현재 드러나는 부정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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