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는 책의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1달에 1권씩 책을 사다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책을 가까이하며, 경험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느끼라’는 말씀도 덧붙이셨습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이런 말씀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1시간씩 책을 읽고 난 후 자유시간을 가져도 된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에는 부모님과 함께 독서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독서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자, 먼저 책을 집게 되었습니다.
이후 스스로 도서관에 가 책을 빌려 읽기 시작했고,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동네 도서관에서 대출횟수가 가장 많은 학생에게 1년에 한 번씩 주는 ‘독서왕’ 상을 중학교 졸업 때 받기도 했습니다. 대학생 때 교양수업을 들으면서, 전공인 ‘기계공학’과 무관한 언어, 역사수업을 들으면서도 타과 학생에게 상식 부분에서 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팀 프로젝트를 할 때, 아이디어 뱅크같은 감초 역할을 해냈습니다. 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지원자는 자신의 성장과정과 학창시절을 독서이야기로 채우고 있습니다. 독서가 여러가지 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내용과 회사 및 직무와 어떤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독서 이야기를 반 이상으로 줄이고 회사의 특성, 직무의 특성과 연관된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내용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