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점 1 시장의 변화에 맞게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어 나가겠다는 포부입니다. 항목의 결론을 서두에 명쾌하게 제시한 점이 좋습니다.
아쉬운점 1 결국 지원자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회사에 맞게 생각해 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업 흐름을 이해한 개발 기획, S/W이슈 분석, 교육 플랫폼 개발, 변화 지향적 개발자 등이 지원자가 제시한 내용입니다. 이 정도의 목표는 많은 지원자들이 어렵지 않게 쓰는 포부입니다. 무엇을 하겠다는 내용은 거창하게 늘어놓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할지, 그리고 그게 왜 가능한지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논리적으로 공감이 되지 않는 허황된 꿈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교육업종의 시스템은 어떤 특징이 있고 지원하는 회사가 매진하고 있는 사업분야의 시스템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이미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향후 5년간의 교육 S/W가 어떤 트렌드로 변화할 것이며 그에 어울리는 교육 플랫폼이 무엇인지 제시할 수 있어야 지원자의 주장에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막연히 결론만 제시된 의미 없는 내용입니다.
아쉬운점 2 세미나 포럼 참여는 회사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이 부분은 지원자 개인적인 활동입니다. 대표적으로 영어공부, 자격증공부, 학습 등이 이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막연하게 기술 동향을 분석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과 어떤 동향에 관심을 가질지에 대한 내용도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