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이 10개월을 만들다"
사람들과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가장 소중한 덕목이며, 지금껏 제가 누구보다도 실천을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버지께서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정부 지정 연구소인 'OOOOOO연구소'에서 2개월간 학생보조연구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맡은 역할은 단순 문서편집, 자료 수집이었습니다. 컴퓨터 활용능력에 있어 타 학생들보다 실력이 부족하였기에 스스로와의 약속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싶었습니다. 그 약속은 '10분 일찍 출근하고, 10분 늦게 퇴근하는 것'이었습니다.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습니다만, 저와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여 연구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추가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기간을 더 연장하여 12개월간 학생보조연구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고, 컴퓨터 활용능력 역시 많이 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NH농협은행에 다니게 된다면, 업무적 차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에 그치지 않고 기본을 잘 지키며,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기업에서 업무를 수행한 경험인 점은 호감을 줄 수 있지만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한 것을 강조한 점, 그것도 한 두시간이 아니라 10분인 점이 호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원자는 10분 일찍 출근하고 10분 늦게 퇴근한 것을 대단히 성실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는 10분이 아니라 30분 일찍 출근하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