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만들어 낸 한국-터키 Collaboration"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하면서 한국인들보다는 외국 친구들과 지내자는 목표를 세웠고, 그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던중 저에게 가장 호의적이었던 터키 친구들이랑 친해지기로 했습니다.평소 세계사에 관심이 많았기에 터키 역사를 알고 있었고, 축구라는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주말은 근교를 자주 여행 다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여가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영국에서 가장 친한 친구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제가 다녔던 어학원에서 영어 뮤지컬을 학기 마지막 수업 시간에 공연을 하는 것이 전통이었습니다. 한국인이 많지 않았던 곳이 였기에 저는 누구와 무엇을 기획할까 고민했습니다. 가장 친했던 터키 친구 들과 형제의 나라를 주제로 두 나라를 소개하자고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저는 6.25전쟁부터 2002월드컵까지에 대한 스토리를 주도적으로 기획했습니다.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을 표현하기 위해서 친구들에게 의견을 구하면서, 성공적으로 뮤지컬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외국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이 내용은 성장과정의 내용이 아닙니다. 회사가 성장과정에서 알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쓴 글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은 어학연수 경험을 제시한 것이지 지원자의 성장과정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원회사는 대학시절 이야기를 쓸 수 있는 다른 항목이 없기 때문에 성장과정은 유년시절부터 대학시절까지를 범위로 작성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지원자의 특징이 돋보이게 쓰는 것이 관건입니다. 지원자는 지원직무가 ‘영업직’ 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과 쉽게 소통하는 모습, 승부근성이 있어서 목표는 반드시 달성했던 특징,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반드시 실천했던 특징과 같은 업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징 중 지원자님의 모습과 가장 유사한 특징 한 가지를 선택하여 그에 대한 사례, 근거, 에피소드를 제시하며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호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내용은 성장과정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