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광고대행사를 재직을 통해 재단의 가장 큰 사업 중 하나인 예산관리에 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월초, 예산을 산정하고 매체마다 얼마나 배분하여 최고의 성과를 낼지 연구했습니다. 전월과 비교해 수익이 저조한 매체의 예산은 줄이고 수익성이 좋은 것은 증액하는 등 시장의 여러요건들을 반영해 유연한 예산운영을 계획하였습니다. 갑작스런 이슈로 예산의 조기소진이 예상될 때는 잔여기간 예산운용을 달리하는 등 빠른 위기대처능력으로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철저한 예산운용은 광고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었고 저조하던 광고수익률의 증가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효율적인 예산수립과 운영이 좋은 성과를 가져온다는 값진 경험을 안겨주었습니다.
PD직무를 통해서는 기획과 홍보, 사무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매주 방송아이템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으로 시청자에게 어떻게 하면 좋게, 많이 알려지게 할 것인가 논의했고 이는 프로젝트 진행 시 가져야 할 시각과 접근법 등 실무적 능력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프로그램 내 순간시청률 1위라는 성과와 함께 관계자들로부터 인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방송프로그램제작에 있어 작가, 카메라맨 등 수많은 관계자들과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타인, 조직간 협업과 올바른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출연자를 만나고, 그들의 사연에 경청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이러한 경청과 공감은 재단의 업무에서도 민원인을 대상으로 고객지향적태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