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 발전의 계기"
대학원 시절, 미생물을 배양하기 위한 빛조건을 맞추기가 어려워, LED설치 방법을 공부하여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연구한 균주는 셀의 상태에 따라서 빛조건이 다른 환경을 구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형광등에서 나오는 빛의 세기는 일정했기 때문에, 다른 빛조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배양 공간을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은 시간적, 체력적으로도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방법을 찾기 위해 모색하던 중, 조광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LED와 연결해야 했습니다. 잘 모르는 분야였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방법을 찾아가며 필요한 부품들과 전선연결방법 등을 공부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LED바를 구매하여 제가 원하는 방식대로 LED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조광기를 이용한 LED는 매우 편리하여 기존의 문제들을 전부 해결할 수 있었고, 다른 연구원분들도 이것의 유용함을 느끼고 저에게 설치 방법을 배웠습니다.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저의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대상의 ‘BIO연구’ 직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인원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