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반기
인턴 기계엔지니어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제 / 전자공학부
- 첫째, 조직 생활과 관련된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운점을 제시하라.
- 둘째, 향후 본인이 원하는 삶을 현대자동차의 ‘비전, 경영철학, 인재상’ 안에서 찾아 제시하라.
[열정과 도전정신, 꼴찌팀을 상위권으로!]
저에게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순간은 작년 야구동아리의 감독직을 맡았던 것입니다.
야구를 무척 좋아하여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야구동아리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작년에는 동아리 원들의 추천으로 팀의 감독을 맡게 되었습니다.
감독을 맡게 된 후 저는 우선적으로 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였습니다. 제가 감독을 맡기 직전 해에 교내 야구 리그에서 꼴찌를 기록하여 좀 더 강한 팀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 더 나아가 1위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프로 야구 동영상이나 야구와 관련된 자료들을 찾아보며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팀을 강팀으로 만들겠다는 열정 하나로 정말 열심히 분석했습니다.
그렇게 분석한 것들을 토대로 연습을 주관했고, 공격과 수비 시에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 조언해주었습니다.
팀원들 또한 모두가 1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방학 때에도 운동장에 나와 열심히 연습에 참여했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었고, 놀라운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꼴찌탈출은 물론이고, 시즌 내내 상위권을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비록 시즌이 끝날 때에 목표한 1위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2위를 기록하며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팀원들에게 헹가래를 받았던 것은 정말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
이렇게 동아리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세워 열정을 갖고 도전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무언가 열정적으로 해서 목표를 이뤄냈을 때 그 성취감이 엄청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항상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갖고 높은 수준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도 저의 이러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반드시 더 높은 수준의 목표를 이뤄 낼 것입니다.
[나의 생각들을 펼칠 수 있는 곳, 현대자동차]
제가 회사를 선택할 때의 기준은 `나의 생각들을 펼칠 수 있는 곳인가?` 입니다. 저는 게임 서버를 운영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아주 작은 규모의 게임 서버였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유저들을 모은 결과 가입한 유저수가 2만 여명에 이르는 꽤 큰 규모의 유명한 서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까지 큰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타 게임 서버에는 없는, 색다른 업데이트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게임 서버가 저의 새로운 생각들을 펼칠 수 있는 하나의 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상생활 중에서도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이 있으면 메모해두었다가 게임 내에 적용해보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다른 게임 서버들에 없는 우리 서버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을지 항상 생각했습니다.
그런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모여서 타 게임 서버에 없는 새로운 시스템과 컨텐츠들을 만들어냈고, 이것들이 저의 서버가 커가는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서버를 운영하지 않지만, 이제는 현대자동차에서 저의 새로운 생각들을 펼쳐보고 싶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슬로건 또한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입니다.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뜻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창의적 능력을 중요시 여긴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인사제도에서도 경력개발제도, E-learning, 주재원제도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창의적 능력개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자동차가 저의 회사 선택 기준인 `나의 생각들을 펼칠 수 있는 곳인가?`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도 제 새로운 생각들을 펼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견학, 꿈을 주다!]
학과에서 마음 맞는 학우들끼리 모여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견학을 다녀왔었습니다. 현대자동차 공장을 실제로 보고나니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난 규모여서 놀라웠고, 부지 안에 부두가 바로 있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문화회관에서 보았던 것들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포니를 시작으로 현재의 현대자동차 그룹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정주영 회장님의 기업철학, 도전정신 등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저에게 현대자동차의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견학을 마치고 돌아와, 현대자동차 직무에 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도면으로 설계된 자동차를 실제로 구현해내는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플랜트기술` 직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플랜트기술 직무는 타 직무와 협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전교부회장과 학급 반장 등을 하였고 대학교에서는 동아리 회장직을 맡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소통과 협력은 저의 가장 큰 역량이기도 합니다.
현대자동차에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 협업하여 보다 나은 결과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기본을 갖춘 엔지니어]
이번 현대자동차 채용 슬로건은 `기본을 갖춘 인재를 찾습니다` 입니다. 저는 제가 바로 기본을 갖춘, 준비된 엔지니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깊이 있는 전공 지식 습득을 위해 57학점의 공학전공과 37학점의 전공기반 과목을 수강하였고 ABEEK 공학교육인증제를 이수 중에 있습니다.
또 조금 더 깊게 알고 싶은 내용들에 대해서는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교수님께 직접 질문하는 등 성실하게 공부했고, 그 결과 4.1/4.5의 평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3학년 2학기에는 `자동차 전자공학` 과목을 수강하여 자동차 전자 제어 시스템의 근본적인 이해와 차량 제어 시스템과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본을 바탕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엔지니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