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인적성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다만 서류발표 후 그 날 부터 3일의 시간이 주어졌다. 본인 컴퓨터로 시험을 보면 되고 다른 유의사항이나 주의사항은 따로 없었던 듯 하다. 인터넷 연결이 끊기지 않도록 원활한 환경에서 접속해야 한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언어, 수리, 추리 등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언어는 유의어, 반의어 같은 문제가 나왔고 수리는 단순계산부터 온라인 인적성인데도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도 나왔습니다. 추리는 인적성교재에서는 항상 포함되어 있는 ○, ◆, ☆등의 기호를 거치면 1234같은 숫자나 문자가 순서가 바뀌거나 숫자나 문자가 바뀌는 등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찍어도 감점이 아니라고 했는데, 찍을 타이밍을 자주 놓쳐서 많이 찍지못하고 빈칸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인적성 문제집을 따로 풀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기업을 준비하면서 풀어보았던 유형의 문제들이 대다수였고, 다 풀지 못해도 합격하였습니다. 시험 시작하기 전에 종이에 알파벳 숫자, 가나다 숫자 등을 적어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쓰는게 오프라인 인적성이랑은 다르게 조금 어색하고 서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르는 것 같을 수도 있습니다. 찍지 못하고 빈칸으로 남긴 것도 있는데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