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강의실에서 응시했습니다. 정문에서 좀 멀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수험번호별로 한 번에 들어가서 시험을 봅니다. 다른 곳과 많이 겹쳐서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친절하게 잘 안내해 주십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행동과학연구원? 에서 출제한 문제를 풉니다. 이 쪽 문제가 여기저기서 많이 사용되니 미리 준비하실 수 있으시면 하시면 좋습니다. 시간 내에 다 푸는 게 매우 힘들고 굳이 그러지 않아도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보고 빨리 못 풀겠다 싶으시면 넘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첫 유형은 글자들 중에 다른 글자를 찾거나 큰 표 안에서 숫자를 찾아내는 그런 유형입니다. 저는 언어 쪽은 비교적 수월하게 풀었지만 수열 구하는 쪽에서 좀 헤맸습니다. 상식 유형도 출제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행동과학연구소 계열 문제를 미리 알고 풀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시험 전에 며칠 풀어보는 건 머리를 예열해서 문제에 익숙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지 실력을 올리고 싶으시다면 몇 달 단위로 길게 잡고 풀어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포인트는 못 풀 것 같으면 넘어가는 것입니다. 안 풀리는 거 잡고 있으면 시험 전체를 망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컨디션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