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고에서 시험을 봤고, 들어가서 출석체크는 QR코드로 했습니다. 개인 필기구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용 사인펜과 수정테이프로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간 간격이 넓어서 푸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이번부터 상식문제들이 나오지 않았고 80문제 50분 동안 시험을 봤습니다. 수리문제는 문제집처럼 숫자가 더럽지 않았고 150 50이런식으로 좀 딱딱 떨어지는 문제들이었지만 시간이 정말 많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집에서 연습했던 것보다 더 많이 못풀었습니다. 또한 언어는 동의어가 순우리말같은 것이 많아서 처음 듣는 단어들이 많았습니다. 도형은 시중 문제집으로 연습하시면 충분히 푸실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시중에 CJ그룹 인적성 책이 굉장히 많아서 어떤책을 사야할 지 어려웠습니다. 저는 한 4권정도 3번 이상씩 풀었던 것 같고, 지우고 다시 풀고 이런식으로 풀었던 것 같습니다. 해커스는 실제 시험보다 난이도가 어려웠고, 위포트나 해커스가 유형은 비슷했던 것 같네요. 문제집마다 유형이 다 다르고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니깐 그래도 최대한 많이 풀어보시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성은 CJ의 인재상 머리에 새기시고, 문제집 뒷편에 나와있는 부분 풀어보시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