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CO에서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시홀을 통째로 빌려 한 공간에서 모든 응시자들이 시험을 치뤘습니다. 인성검사+NCS+전공+논술시험이 하루에 치뤄지고, 총 5시간 정도로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멘탈, 체력관리가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인성검사는 기존의 유형들과 비슷하므로 패스하겠습니다. NCS는 피듈형으로 준비했고, 지문 유형에 평가관리원과 연관있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전공시험은 기사 시험처럼 나왔고, 알면 바로 맞출 수 있고, 모르면 틀리거나 찍을 수 밖에 없는 문제였습니다. 논술은 2가지 주제가 주어졌고, 그 중 하나를 택하여 서술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하나는 산기평 업무(or 정책) 관련 문제였으며, 나머지 하나는 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였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공계(재료, 소재) 지원자였기 때문에 정보를 얻기 힘들었습니다. 혹여나 재료/소재 전공 지원자는 '재료공학' 전공책을 기반으로 공부하시고, 금속재료기사 문제로 대비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논술도 산업기술과 관련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꾸준히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총 5시간 동안 진행되고 인성 - NCS - 전공 - 논술 순으로 진행되었으므로, 긴 시험시간 동안 멘탈/체력이 흔들리지 않게 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